입력 : 2009-10-07 18:00:18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이제까지 공개된 적 없는 '빅뱅 잠적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강심장'(진행 강호동, 이승기)에 출연해 "멤버들 모두 ‘회사에 알리지 말고 단체로 도망을 치자’고 결심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데뷔 2~3년이 되면 아이돌들은 한번쯤 방황을 하게 된다더라며 그런 결심을 하게 됐던 속사정, 멤버들과 도주 계획을 짰던 과정들을 낱낱이 털어놓았다.
하지만 승리에게 미리 알려주자 소속사 사장인 양현석으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함께 출연한 승리가 멤버들 모르게 저질렀던 깜짝 놀랄만한 사건들을 폭로했으며, 승리도 지드래곤을 비롯한 빅뱅 멤버 형들의 비밀 사건들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빅뱅 지드래곤과 승리를 비롯해 소녀시대 윤아, 에픽하이, 김영호, 문정희, 장윤정, 백지영, MC몽, 붐, 유세윤, 솔비, 낸시랭 등 24명의 초호화 게스트 군단이 출연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토크를 펼쳤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강심장' 첫 방송은 17.3%(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베타뉴스 연예뉴스팀 (kawaijulia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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