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2010년 개인용 데스크톱PC 시장 트렌드는 ‘올인원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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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2010년 개인용 데스크톱PC 시장 트렌드는 ‘올인원PC’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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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10-27 17:06:45

26일 한국HP가 2009년 4/4분기 및 2010년 상반기 데스크톱PC 및 노트북PC 시장을 공략할 신제품군을 대거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지난 7월부터 한국HP의 퍼스널 시스템 그룹을 맡아서 이끌어오고 있는 온정호 전무가 자리를 함께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마켓리더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정호 전무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세계적인 불황속에서 한국HP는 2009년 한해를 좋은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한 해”라고 말하며, “우리는 2010년 고객에 맞는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나가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고객 니즈를

삼성경제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08년을 기점으로 개인용 노트북PC시장이 데스크톱PC 시장보다 상승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트북 플랫폼의 다양화와 달리 데스크톱PC의 단순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으며,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에 비해 복잡한 데스크톱PC가 전체 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HP는 올 4/4분기를 시작으로 2010년 상반기는 복잡한 데스크톱PC에서 벗어난 단순한 데스크톱PC를 표방하는 올인원PC의 급부상을 예고했다.

쉽고, 편한 제품설치, 부담 없는 물류비용, 단순한 케이블을 통해 향후 데스크톱PC 시장은 올인원PC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HP의 김대환 상무는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갖춘 노트북PC에 비해 그동안 데스크톱PC는 라인업의 한계에 부딪친 것이 사실이다”라며, “2010년 데스크톱PC 시장의 트렌드는 올인원이 될 것이며, 한국HP는 올인원PC를 통해 전체 개인용 데스크톱PC 시장의 성장 계기를 마련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