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1-09 16:14:55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 www.e-sports.or.kr)가 주최하는 국산종목 최초의 프로리그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2nd’ 가 5주차 경기의 절반을 마쳤다. 지난 7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5주 1일차 경기에서는 SK텔레콤이 상승세를 타고 있던 hite를 2대0으로 완파하며 1위 자리를 수성한 한편 KT가 신규멤버 영입 등의 효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Archer를 간발의 차로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4주차 경기에서 MBC게임에 무기력하게 패하며 아슬아슬하게 1위 자리를 지켰던 SK텔레콤은 지난 주의 모습과는 달리 강력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2연승으로 한창 기세를 타고 있던 hite팀에 찬물을 끼얹었다. SK텔레콤은 hite를 상대로 거둔 승리에 힘입어 1위 자리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지난 4주차 대구 EXCO에서 펼쳐진 경기를 통해 전 시즌 챔피언 eSTRO를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KT는 이번 주차에도 Archer를 잡아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주차부터 신규
멤버를 영입하며 라인업에도 변화를 꾀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주차에는 월드사이버게임즈 본선 중계 관련하여 14일에는 경기가 없고, 15일에만 문래동 LOOX MBC게임 HERO센터에서 5주 2일차 경기가 펼쳐진다. 5주 2일차경기에서는 STX와 MBC게임, 그리고 eSTRO와 nL.Best팀이 각각 맞붙는다.
베타뉴스 게임팀 (ehle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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