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1-17 17:28:22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김정호)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협회에서 주관하는 ‘1080우린한가족게임한마당’ 이 11월 28일에 부산 벡스코 ‘지스타2009’ 메인 이벤트 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1080우린한가족게임한마당’ 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문화활동 생비자로서의 실버세대 역할 제고와 더불어 실버세대와 손자녀가 같은 팀으로 출전해 게임을 즐기고, 응원을 통해 가족구성원들 전체가 함께 하는 가족게임문화행사이다.
실버세대와 손자녀 그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9월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전주 지역에서 카트라이더 및 테트리스 두 개 종목으로 대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그 중 상위 입상한 카트라이더 4팀과 테트리스 2팀을 초청하여 ‘지스타2009’ 메인이벤트 무대에서 최종 결승전을 벌이게 된다.
또한 가족 간의 소통이라는 행사목적에 걸맞게 초청 가족들은, 28일에 진행되는 ‘1080우린한가족게임한마당’ 게임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29일에는 1,3세대 가족들이 모두 함께하는 체험행사 등, 협회에서 준비한 부대행사에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의 장현영 실장은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게임을 통해 세대와 세대를, 개인과 사회구성원을 이어주고,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편견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실버세대와 손자녀간 정보, 문화적 격차를 줄이고 게임이 가족 간 소통매개체로서의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게임팀 (ehle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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