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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러브 온라인, "여성에게 인기있는 커뮤니티의 최고봉"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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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1-18 16:43:05

     

    현재 인터넷 세상은 혼자 놀던 과거와는 달리 개인 홈페이지는 물론 다양한 블로그들이 등장하는 등 여러 사람들과 소통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다. 게임 세상에도 전투와 아이템 수집보다 커뮤니티를 중시하며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이 등장하여 유저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다.


    바로 이야소프트에서 서비스 중인 '엔젤러브 온라인'이 그 주인공이다. 11월 19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엔젤러브 온라인'은 기존 게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한 커뮤니티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게임이다.


    메신저, 편지, 채팅 등 강력한 커뮤니티 시스템
    요즘 온라인게임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메신저 시스템. 간단하게 친구 등록이 되면 언제 어디서나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나 '리니지'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편지 시스템 등 '엔젤러브 온라인'은 커뮤니티에 강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엔젤러브 온라인'의 최고의 강점은 바로 커뮤니티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채팅. 길드방, 애인구함 방, 거래방, 벙개방과 같이 게임 내 다양한 채팅방은 이 게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 커뮤니티는 '엔젤러브 온라인'의 핵심


    특히 캐릭터에 자신의 사진을 넣을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유저들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착도 점점 높아진다. 또한 게임 내 원카드, 오목, 오델로, 빙고와 같은 미니게임도 '엔젤러브 온라인'의 커뮤니티 활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듯 쉽고 편리한 커뮤니티 시스템 때문일까? '엔젤러브 온라인'은 여성 유저의 비율이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게임 밸런싱 맞춘형 '오토'를 내 마음대로!
    최근 온라인게임, 특히 MMORPG에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프로그램(일명: 오토) 사용. 그러나 커뮤니티를 최대의 콘텐츠로 여기는 '엔젤러브 온라인'에서는 마음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엔젤러브 온라인'에는 '자동 학습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를 통해 전투는 물론 파티 및 보조 스킬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어 레벨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있다. 많은 기능이 있지만 가장 간단한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 자동 학습으로 레벨업의 부담이 없다


    전투
    자동사냥 범위 : 설정 버튼을 통해서 맵에서 원하는 지역을 마음 껏 사냥할 수 있다.
    스킬 넣기 : 원하는 스킬을 넣어서 공격 시 스킬 난사. 역시 가능
    선택한 적 공격 : 근방에 있는 몬스터를 자동으로 검색해 원하는 몬스터 사냥 가능
    보스 몹 거리 유지 : 강력한 보스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피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자동 쉬기 : HP/MP가 일정치가 되면 바로 쉬기가 가능하다.


    보조
    자동사용 : 원하는 아이템을 HP/MP 수치가 일정할 때 사용이 가능
    자동버프 : 자신 또는 타인에게 버프를 걸 수가 있다.
    자동부활 : 근방에 있는 사망한 플레이어에게 부활을 할 수도 있고 받을 수도 있다.


    기타
    파티 : 자동 파티 수락/거절이 가능
    추적 : 일명 쫄쫄이가 가능하며, 힐 캐릭터의 경우 파티원에게 자동으로 힐이 가능하다.
    보급 : 원하는 아이템에 대해서 팔기 및 획득 조절 가능


    전반적으로 전투는 주변의 적 목록을 검색해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어 직장인이나 잠시 게임을 할 수 없을 때, 또는 화장실을 가야 한다든지 할 때 편하게 사냥을 할 수 있으며, 원하는 몬스터, 원하는 아이템을 직접 타이핑이 아닌 간단하게 검색으로 설정이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우징 시스템, 나만의 환상적인 집을 가져보자!
    현대사회에서 집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부의 상징을 의미하기도 한다. 나만의 보금자리 이것은 현실에서만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니다. 약간의 운만 있으면 얻을 수 있는 집이 있으니 바로 '엔젤러브 온라인'의 집이다.

     

    ▲ 약간(?)의 운만 있으면 집을 얻을 수 있다


    '엔젤러브 온라인'의 집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펫을 자동으로 육성할 수 있는 펫방. 창고를 사용할 수 있는 창고, 그리고 최강의 메리트인 용병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무도회 카드를 이용해 댄스파티를 개최할 수도 있다.


    '엔젤러브 온라인'의 집에 레벨이 있다. 레벨이 증가할 수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받게 되어 꾸미는 즐거움까지 더해 준다.

     

    ▲ 가구 배치는 물론 다양한 기능을 겸비하고 있는 '엔젤러브 온라인'의 집


    기존 온라인게임과는 색다른 방식과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엔젤러브 온라인'. 분명한 것은 현재 온라인게임에 있어 새로운 부분을 개척하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11월 19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는 '엔젤러브 온라인'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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