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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조지명식,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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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1-19 16:08:12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오는 20일 진행되는 'EVER 스타리그 2009' 조지명식부터 추첨을 통한 '선택과 지명’ 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 다양한 변수를 통한 대진 완성으로 특별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VER 스타리그 2009 조지명식은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 에서 열리며 당일 오후 6시 30분, 온게임넷에서 생중계된다.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이 진행한다.

     

    조지명식은 본격적인 스타리그 16강을 앞두고, 선수들이 직접 16강 대진을 정하는 행사. 'EVER 스타리그 2009' 조지명식에는 지난 시즌 우승자 ‘이제동’, 준우승자 ‘박명수’, 공동 3위 ‘정명훈’, ‘문성진’ 등 시드자들을 비롯해, 최고의 명경기를 펼치며 치열한 36강 관문을 뚫고 올라온 ‘송병구’, ‘이영호’, ‘진영수’, ‘김윤환’, ‘박지호’ 등 화려한 16강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과연, 이번 조지명식에서 어떤 16강 대진이 완성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조지명식에서 가장 큰 변화는 진행 방식의 변화. 추첨을 통한 ‘선택과 지명’ 방식으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지난 방식에 비해 선택의 중요성이 강조돼 선수들에게는 고도의 두뇌 플레이가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드자들의 지명권 행사 과정에서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리그 담당 원석중 PD는 “기존 조지명 방식이 ‘선수 대 선수간’ 의 관계에 초첨을 둔 것이라면, 새롭게 도입하는 ‘선택지명 방식’ 은 ‘선수 대 선수들’ 이라는 다자관계에 바탕을 둠으로써 다양한 재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청자 및 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고 전했다.

     




    베타뉴스 게임팀 (ehle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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