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1-24 19:23:31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와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일본 KOEI(대표 마츠바라 켄지)가 개발한 정통 MMORPG '코에이 삼국지 온라인' 의 오픈 베타를 하루 앞두고 23일 오후 5시부터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1월 24일부터 오픈 베타를 시작하는 '코에이 삼국지 온라인' 은 유저들의 편의와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위해, 서비스 하루 전인 23일 오후 5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라이언트 배포를 실시한다.
'코에이 삼국지 온라인' 의 이번 오픈 베타에서는 형주방어전, 강화 시스템, 소합전 시스템 등 새로운 컨텐츠가 대거 업데이트 될 예정이어서 유저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우선 튜토리얼 개념인 ‘형주방어전’ 이 새롭게 추가된다. 형주에 동탁군이 쳐들어온 설정으로 삼국의 연합군이 동탁의 장수인 여포를 막는 시나리오로 진행되며, 게임 조작 방법과 게임 인터페이스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여 유저들이 게임에 금세 익숙해질 수 있게 했다. 특히 ‘형주방어전’ 은 한국의 요청에 따라 일본 코에이가 한국 버전에 추가한 컨텐츠로 유저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MMORPG 유저들에게는 친숙하지만 일본 버전에는 없던 ‘강화 시스템’ 을 선보인다. 일정 확률로 몬스터로부터 드롭되는 ‘강화석’ 을 사용해 무기 및 방어구를 강화할 수 있으며, 인챈트 성공 시에는 무기 및 방어구의 성능이 강화된다. 이 시스템은 삼국지의 핵심 컨텐츠인 ‘합전’ 에서의 판도를 가를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500대 500의 대규모 전투인 ‘합전’ 을 자주 할 수 없어 아쉬워하는 유저들을 위해 ‘소합전 시스템’ 이 추가된다. 소합전 시스템은 50대 50 혹은 100대 100의 소규모 전투를 칭하는 것으로 국지전이라고도 부른다. 국지전 역시 한국의 요청으로 도입된 시스템이며, 오픈 베타를 통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amgukjionline.gametre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게임팀 (ehle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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