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1-26 22:58:35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이 서비스하고 실버포션(대표 박성재)이 개발한 포스트한국형 MMORPG ‘SP1’ 에서 ‘세력전’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세력전은 SP1 내 배경인 ‘구스펠트’ 의 경제권을 획득하기 위한 유저 간 대결 시스템이다. 수요일 저녁 10시와 토요일 저녁 10시에 진행되는 SP1의 세력전은 길드가 아닌 파티를 통해 전쟁을 펼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인스턴트 던전이 아니라 일반 필드에서 PvP를 진행할 수 있어 기존 PvP와는 다른 묘미를 제공한다.
세력전 시작 1시간 전 구스펠트에 배치된 ‘세력전 관리자 NPC’ 를 통해 도전을 신청할 수 있으며, 경매 방식으로 가장 많은 아콘 포인트를 투자한 유저가 참가자로 결정된다. 파티원은 최대 6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30분 간 많은 파티원이 살아남은 측이 승리한다.
이번에 공개된 세력전 지역은 ‘구스펠트 경매장’, ‘초급 상점가’, ‘중급 상점가’ 세 곳으로, 세력전에서 승리한 집정관은 다음 세력전까지 해당 구역에서 세금을 징수할 수 있으며, 세율에 따라 아이템의 물가가 변동된다.
SP1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성재 대표는 “일정 지역에 대한 경제권을 주도할 수 있는 시스템인 세력전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도전 의식을 불러 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SP1에서는 색다른 재미요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게임팀 (ehle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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