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1-08 23:36:10
(이미지 제공 : MBC)
7천 킬로미터를 넘어 끝없이 펼쳐지는 강을 따라, 한반도 면적의 서른 다섯 배에 이르는 지구 최대의 열대 우림 아마존이 그 베일을 벗었다.
8일 방송된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1부 '마지막 원시의 땅'에서는 아나콘다, 느림보 슬로스 등이 존재하는 지구 생물의 보고인 아마존과 최후의 원시부족 조에에 대해 살폈다.
브라질 북부 파라(Para)주, 문명세계와 접촉하지 않은 채 살고 있는 가장 뜨거운 땅인 적도 밀림 속에 살고 있는 조에 족에게 들어온 문명은 칼과 거울뿐이다.
조에 족은 1987년 이후 그 존재에 대해 외부에 알려졌지만 여전히 옷 하나 걸치지 않은 자연 상태 그대로 생활하는 순수원시 부족이다,
특히, 턱에 나무 막대기를 꽂는 뽀뚜루(poturu)는 영구치가 난 이후부터 평생을 하고 살아가는 중요한 장식이다.
또한 '일부다처','다부일처' 등 원하면 몇 번이고 결혼이 가능한 복혼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여자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한편, '아마존의 눈물'은 오는 15일 2부 '낙원은 없다',22일 3부 '불타는 아마존', 29일 에필로그 '250일간의 여정'이 방송된다.
베타뉴스 연예뉴스팀 (kawaijulia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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