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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이효리, '호피무늬가 잘 어울리는 연예인' 1위


  • 김용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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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1-14 22:17:49

    김혜수와 이효리가 '호피 무늬 패션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와 여가수' 부분 1위를 차지했다.
     
    패션 피플들이 대거 모인 패셔니스트들의 온라인 아지트, 엣진(www.atzine.com)에서 2010년 경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다양한 스타일리더와 패션 피플들이 포함된 엣진의 지니 에디터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7일(목)부터 11일(월)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혜수가 '호피 무늬 패션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 1위에 선정됐다.

     

     ▲ 사진 = 좌) SBS 드라마 '스타일' , 우) 김혜수 미니홈피.

     

    최근 배우 유해진과의 열애 인정으로 큰 주목을 끌었던 김혜수는 호피 무늬 패션이 가장 잘 어울릴 만한 배우를 묻는 질문에서 '엣지녀'의 명성답게 34%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서울물방울치과 김진환 원장은 "김혜수씨는 지적이고 능력 있는 이미지를 가진 미소라인을 가지고 있다"며, "이는 가지런한 치아 배열과 입술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김혜수 씨의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소는 상대방에게 당당한 모습을 깊이 각인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혜수 씨의 미소를 보고 있으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능력이 만인을 흡입할 수 있는 매력점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설문조사에서는 현재 드라마 <파스타>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하늬가 26%의 득표율로 2위에 랭크됐다. 그 뒤를 이어 최근 연인 장동건과 공항에서 호피무늬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는 고소영(22%)과 전지현(8%), 한예슬(6%), 김소연(4%)이 각각 선정됐다. 한예슬은 최근 청아연한의원에서 실시한 '동안미녀 여배우'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함께 진행된 '호피 무늬 패션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가수와 걸그룹'을 묻는 질문에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이효리(78%)와 브라운아이드걸스가 각각 1위에 선정됐다. 이효리는 지난 2009년 11월 허쉬성형외과에서 실시한 '섹시미가 넘치는 연예인'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새로운 앨범을 들고 가수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그는 엣진 설문조사에서  과반수가 훨씬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명실상부한 최고 섹시 가수 이미지를 굳혔다. 그 뒤로는 서인영(12%), 백지영(6%), 아이비(4%)가 각각 2,3,4위에 올랐다.
     
    호피 무늬가 잘 어울리는 걸 그룹에는 2009년 발표한 노래 <ABRACATABRA>로 큰 인기몰이를 했던 브라운아이드걸즈가 38%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28%의 득표율을 보인 원더걸스가 올랐으며, 그 뒤를 이어 2NE1(16%), 애프터스쿨(8%), 소녀시대(6%), 쥬얼리(4%)가 선정됐다.
     
    호랑이 띠 연예인 중 베스트 패셔니스타를 묻는 질문에는 최근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최다니엘과 문채원이 각각 60%와 34%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문채원은 아이메디안과에서 실시한 '눈망울이 아름다운 연예인'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과반수가 넘는 지지를 받은 최다니엘에 이어 2위에는 김현중(22%), 공동 3위에 이승기와 믹키유천(6%), 4위에는 유노윤호(4%), 5위는 윤시윤(2%)이 차지했다. 김현중은 미에스피부과에서 실시한 '피부가 매끄러운 남자 연예인' 설문조사에서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호랑이띠 여자 중에서는 2009년 '찬란한 유산'에서 유승미 역을 맡아 화제가 됐던 문채원이 각종 레드카펫에서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룩을 선보이며 34%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김옥빈(28%), 민효린(18%), 보아(12%), 홍수아(6%), 박민영(2%)이 2,3,4,5,6위를 차지했다. 김옥빈은 발디비에소가 실시한 '2010년 경인년 가장 기대되는 범띠 스타'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2010년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를 묻는 질문에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입지를 확실히 굳힌 김남길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황정음 스타일' 붐을 일으키며 새로운 완판녀로 등극한 황정음이 선정됐다. 황정음은 '베리치 자산관리그룹'에서 실시한 '미래가 유망되는 연예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38%의 지지를 받은 김남길에 이어 최다니엘이 30%의 지지로 2위에 올랐으며, 유승호(20%), 장근석(8%), 윤시윤(2%), 고수(2%)가 그 뒤를 이었다.

     

    2010년 기대되는 유망주 여자 부분에는 황정음과 신세경이 46%, 44% 지지를 받아 2% 차이로 나란히 1,2위를 차지해 <지붕뚫고 하이킥> 효과를 증명해 보였다.
     
    3위에는 6%의 지지를 받은 정가은이, 공동 4위에는 2%의 지지를 받은 소녀시대의 윤아와 고아성이 올랐다. 윤아는 원진성형외과에서 실시한 '에그라인 미녀스타'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를 시행한 엣진은 작년 11월 오픈한 패셔니스트들의 온라인 아지트로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관한 발 빠른 트렌드와 엘르 매거진의 실용적인 콘텐츠가 녹아 있는 프리미엄 사이트이다.
     
    엣진은 오픈 한달 만에 일일 UV(순방문자수) 226,354건, 일일 PV(페이지뷰)가 1,001,759 건을 기록하면서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머스트 비지트(MUST VISIT) 웹사이트로 발전했다.

     

    현재 패션 IT 업계에서 흥행 청신호를 누리고 있는 '잇걸'들의 색다른 선택 사이트인 '엣진'의 발전 과정에 이목이 집중 된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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