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1-19 00:47:36
배우 신세경에게 '완판녀'라는 새로운 애칭이 생겼다.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 진> 에 따르면 신세경이 항상 입고 출연하는 브라운 컬러의 버커루 패딩 점퍼가 완판되어 1차 리오더에 돌입했다.
신세경은 현재 출연하고 있는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외에도 화장품 및 휴대폰 전속모델에 이어 최근 청바지 모델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연예계적 행보를 걷고 있다.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신세경씨는 최근 국내 잇걸들이 지향하는 미모의 기준에 안성맞춤인 미인이다."고 언급하며 "특히, 청순 가련한 얼굴형 및 눈망울과는 상반되는 아름답고 풍만한 육체를 가진 현 시대적 미인이다. 갸냘픈 허리선과 대조되는 봉긋한 가슴과 엉덩이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고정시킨다."고 말했다.
▲ 사진 =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
실제로 온- 오프라인에서는 신세경 청바지, 신세경 뒷태, 신세경 다리, 신세경 허리 등 그와 미적으로 연관된 검색어들이 엄청난 빛의 속도로 번지며, 새로운 인물을 갈망하는 연예계의 현주소에서 애프터스쿨의 유이씨, 소녀시대의 윤아씨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팬들로부터 연예계적 관심 대상 1호선에 안착했다.
정 원장은 이를 방증하듯, "최근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로부터 '신세경씨와 같은 힙라인을 희망한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다."고 밝히며, 해당 시술법인 '스마트 힙업'에 대하여 설명했다.
'스마트힙업'은 특정 방식만을 고수하기보다 개개인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적합한 방법을 엄선하여, 인위적인 느낌 없이 자신의 체형에 꼭 맞는 힙 라인을 되찾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는 힙업 성형이다.
보통 힙업이라 하면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지방의 분포 및 처진정도, 모양 등 다양한 체형 상태에 따라 필러, 지방이식, 지방흡입 등 적절한 시술법을 택하여 보다 맵시있는 뒷태를 만들 수 있다.
이 시술법은 특히, 개인의 상태에 따라 보다 안전한 시술을 적용할 수 있으며, 출혈 및 조직손상과 멍, 부기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수술 자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희미해져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따라서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시술법을 요하는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엉덩이 전체에 볼륨감이 부족한 경우 또는 엉덩이 위쪽에 볼륨감이 부족한 경우, 엉덩이가 아래로 처져서 다리가 짧아보이는 경우, 엉덩이 옆쪽에 살이 많아서 허벅지가 더욱 두꺼워 보이는 경우이다.
허쉬성형외과 정 원장은 '스마트힙업' 시술과 관련, 다음의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
첫 번째, 시술전후 일주일은 금연, 금주하는 것이 좋다. 시술 후 붓기와 멍이 수일 지속될 수 있다. 두 번째, 시술 후 대중탕이나 수영장과 같이 물에 담그는 것은 2~3주 후부터 해야 한다. 세 번째, 과격한 운동은 시술 후 한달 정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네 번째, 지방흡입 후 압박복은 1~2개월 정도는 꾸준히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정 원장은 위에 언급한 스마트 힙업 외에 또 다른 시술법을 설명했다. '지방흡입술 & 지방이식술'이 그것이다.
이 시술법은 마른 체형이지만 힙이 처져 있거나 지방축적이 많은 경우에 해당되며, 힙에 과도하게 분포된 지방을 제거하거나, 제거한 지방을 상대적으로 빈약한 부위에 이동시켜 균형있는 힙라인을 만들어 줄 수 있다.
통상적인 지방흡입에 비해 수술부위가 비교적 작기 때문에 회복 속도가 매우 빠르고, 힙에서 허벅지까지 이어지는 힙라인을 교정하여 맵시있는 뒷태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 원장은 이 밖에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크거나 시간이 부족한 경우, 특히 마른 체형은 채취할 지방이 부족하기 때문에 필러를 주입하여 빈약하고 납작한 부위를 보충해 힙라인을 맵시있는 모양으로 만들어주는 '쁘띠힙업', 엉덩이 지방조직이 부족하고 납작한 상태에서 확실하고 뚜렷한 변화를 원하는 경우에 시술하는 '보형물 삽입', 힙에 볼륨은 있으나 아래쪽으로 처진 경우에 사용하는 특수실을 이용한 '리프트' 등 다채로운 방법들로 이뤄지는 힙업 시술 방법을 설명했다.
정 원장은 하지만 "무리한 시술은 자칫하면 부작용을 초래하는 만큼 깊게 잘 생각해야 한다."며,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평소에 힙업 운동을 지속시킴으로써 자연스럽게 엉덩이가 위로 올라가게 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노력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신체의 결함 또는 정신적인 문제로 성형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믿을 수 있고 소양 있는 전문의와 상담한 후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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