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장인과 사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순재와 정보석이 24년 간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이순재와 정보석은 1987년 KBS '사모곡'으로 처음 만났으며, 이후 두 사람은 MBC '야망', '상도, '보고 또 보고' 등에 함께 출연했다.

 

정보석은 "이순재 선생님과 한 방을 쓴 덕분에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며, 신인시절 '사모곡' 지방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정보석은 "이순재 선생님을 처음 만났을 때 너무 긴장한 나머지 고개를 들지 못해 첫 인상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미선이 "이순재 선생님은 정보석 씨 첫 인상이 기억나세요?" 라고 묻자, 이순재는 "외모가 서양 사람 같아서 사극과 이미지가 안 맞는 것 같았는데, 연기를 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순재는 54년간 연기 인생 중 제일 예쁜 여배우로 문희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22일 저녁 9시 55분 방송.

 

 

베타뉴스 연예뉴스팀 (kawaijulia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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