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1-25 11:52:39
탤런트 이광기가 아들 故 석규군의 사망 이후 변화된 그의 삶과 끝없는 그리움을 가슴에 묻고 꿋꿋이 삶을 이어가는 가족들의 모습을 tvN [ENEWS 스페셜] '별을 보다'를 통해 오는 1월 27일 수요일 밤 9시에 공개한다.
'별을 보다'는 세상이 몰랐던 스타의 진실, 그들의 삶의 방식과 인간적인 면모를 휴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내 이면에 감춰진 스타의 진정한 참모습을 재발견하는데 초점을 맞춘 스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타이거 JK가 그의 가족과 음악스토리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사진 = CJ 미디어.
이광기는 이번 '별을 보다'에서 직접 내레이션을 맡아 본인의 절절한 사연과 솔직한 감정을 그대로 전할 예정이다. 사건 당시 방송 일로 석규를 직접 병원에 데리고 가지 못했던 아버지의 한 맺힌 후회, 초등학교 1학년 7반에 입학 예정이었던 석규의 책가방을 지인의 아들에게 선물해야 하는 자신의 상황, 석규의 손을 잡아주지 못했던 끝없는 자책감, 또한 자식을 잃은 후에도 가장의 입장으로 예능인의 삶과 연기에 임해야 하는 현실에 대한 고뇌 등 현재 그의 삶에 대한 모든 것을 애절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전망 된다.
또한 곁에서 지켜본 그의 절친 조형기, 김구라, 김보성, 김성주, 김태원, 김영호 등의 인터뷰를 통해 석규 사망 당시의 안타까웠던 상황과 이광기 가족들의 가슴 저린 모습도 그대로 전해진다.
자식을 가슴에 품을 수밖에 없었던 '별을 보다' 이광기의 다큐멘터리는 오는 27일 수요일 밤 9시 tvN [ENEWS 스페셜]에서 방송 된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