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1-26 13:13:43
매서운 겨울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탓에 애꿎은 실내 온도만 높아지고 있는 요즘.
회사에서는 근무 시간 내내 히터를 가동하고, 집안에서 역시 24시간 난방 작동을 해 실내 공기가 탁해지기 쉽다. 실내를 촉촉하게 하기 위해 가급적 잦은 환기가 필요하지만 제 시간에 맞춰 창문을 여닫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인위적으로 가습기를 틀어 조절할 수도 있지만 청결에 소홀하면 미생물이 번식해 인체에 해를 끼칠 수도 있다. 이때 좋은 방법이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는 것이다.
윤종신꽃배달 플라워365(www.flower365.com) 정지철 대표이사는 "공기정화 식물은 실내 공기 속에 있는 각종 오염물질이나 유해물질 등을 정화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식물로, 대부분 관엽식물이 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공기정화 식물은 식물에 따라 냄새 제거용, 음이온 발생용, 전자파 차단용, 소음 제거용, 심신 안정용 등이 있어 사용 목적에 따라 구입이 다양하다.
사람들이 즐겨 찾는 산세베리아는 밤에도 산소를 배출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음이온을 방출하며, 아레카야자(황야자)는 습도조절 능력이 있다. 벤자민고무나무는 실내에서 검출되는 유독물질인 폼알데하이드를 없애며, 관음죽은 암모니아 흡수 능력이 뛰어나 인기가 많다.
하지만 보기 좋고 정화 능력 또한 뛰어난 식물이라고 해서 모두 인체에 이로운 것은 아니다.
윤종신꽃배달 플라워365 정지철 대표이사에 따르면 잉글리시 아이비 같은 경우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흡수하는 효과가 있으나, 피부 접속 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고, 유독성분이 들어있는 디펜바키아는 삼킬 경우 입술이나 혀의 점막을 찔러 말을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란타나는 식물전체에 독을 품고 있으며 녹색 열매를 삼켰을 경우 구토, 설사 및 순환기 장애가 온다.
정 대표이사는 "공기정화 식물은 그 수도 다양하고 특징 또한 제각각이므로 정확한 명칭과 특징을 알고 주의를 기울여야 사고를 방지 할 수 있다."고 당부하며, 이어 "평소 약간의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식물을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종신꽃배달 플라워365는 50% 반값 할인 이벤트 및 연극 '김종욱찾기'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꽃과 뮤지컬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24시간 고객센터 1666-3651로 문의하면 된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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