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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눈물 고백, 고난과 역경 이겨낸 성공담


  • 김용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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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1-26 13:26:56

    만능 엔터테이너에서 성공한 CEO로 거듭나며 많은 이들의 사랑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준희가 [tvN ENEWS]<비하인드스타>에 출연해 대박 CEO가 되기까지의 고난과 역경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1994년 그룹 뮤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준희는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영역을 넓혀 가던 중 지난 2006년 자신의 이름을 건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 해 이제는 연 10억 매출의 CEO로 자리매김 했다.
     
    김준희는 "오픈 하자마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주문이 폭주할 때는 회사가 거의 마비가 될 지경이다."며 사업가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김주희의 성공 뒤에는 그 동안 말 하지 못했던 시련의 시간들도 많았다고. 특히, 김준희는 이혼 이후 "사람들의 손가락질보다도 여기서 쓰러지게 될 까봐 내 자신이 제일 두려웠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 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힘들었던 시기에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떠났던 미국에서의 생활도 전했다. "큰 꿈을 안고 갔지만 동양인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 낯선 땅에서 혼자라는 기분에 많이 울기도 했다."며 힘겨웠던 시기를 떠올렸다.
     
    아울러 김준희는 자신이 핑클의 멤버였던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혼성 그룹 마운틴이 해체 된 이후 옥주현 등과 함께 힙합 여전사 그룹을 준비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성유리가 팀에 들어오며 그룹 콘셉트가 예쁘고 깜찍하게 바꼈다. 결국, 처음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라 나오게 됐다."며 팀을 떠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핑클의 성공에 대하여 "팀을 떠난 것이 좀 후회가 되긴 했지만 내가 없었으니 잘 된 거라 생각한다."며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준희는 [tvN ENEWS]<비하인드스타>에서 자신만의 재테크 비법과 패셔니스타로서 패션 노하우를 전한다. 또 과거 모 그룹 멤버 전원에게 대시 받았던 비하인드스토리와 유승호, 이승기, 옥택연, 장근석 등 아이돌 스타들 중 자신이 생각하는 연하남 이미지 베스트를 공개한다.
     
    한편, 김준희는 국내에서 '가슴이 아름다운 연예인', '아름다운 허리와 엉덩이 힙업 라인을 가지고 있는 연예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그는 허쉬성형외과에서 실시한 '굴곡이 아름다운 연예인'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연예인에서 패션 디자이너이자 CEO로 거듭난 팔방미인 김준희의 엣지 있는 그녀의 풀스토리는 26일 밤 9시 [tvN ENEWS] <비하인드스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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