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1-26 13:37:05
황정음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현재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중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황정음은 최근 고열을 비롯한 감기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은 뒤 병원 측의 권유로 신종 플루 검사를 받았다.
이후 주사와 약 처방으로 상태가 다소 호전돼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에 복귀했으나, 1월 26일 병원으로부터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치료를 위해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향한 상태이다.
황정음과 함께 일하고 있는 매니저 역시 고열로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 황정음은 그에 비해 증세가 많이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혀졌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황정음씨가 1주일 정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경과를 지켜본 후 촬영 복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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