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1-27 18:11:20
(이미지 출처 : 유키스 공식 홈페이지)
다국적 아이돌그룹 '유키스'가 하기 싫은 일은 절대로 안하는 최고 귀차니스트에 만장일치로 기범을 택했다.
유키스는 지난 25일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멤버 기범을 최고 귀차니스트라고 밝혔다.
이에 DJ 최화정은 SS501 김형준의 동생인 기범에게 "집안 내력이냐? 뺀질뺀질하게 말해도 밉지 않은게 그집안의 매력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세번째 싱글앨범 '만만하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키스는 "노래제목은 '만만하니'지만 만만하게 보이지 않으려고 하는 행동이 있지 않느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모두가 "YES"라고 대답했다.
홍콩에서 태어나 7개 언어를 구사하는 알렉산더는 "사람들이 못 알아듣게 외국어를 한다"며 즉석에서 중국어를 선보였다.
케빈은 "평소 웃음이 많은 편이라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 일부러 잘 안웃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멤버 기섭은 "어깨를 쫙 펴고 다닌다"고 답했으며, 재미교포 3세인 일라이는 "눈에 힘을 주고 다닌다"고 말해 주위 멤버들이 "그러다 한국에서는 큰싸움 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수현은 "직업이 가수인지라 만만하게 보이지 않으려고 노래연습을 더욱 열심히 한다"며, "실력없다는 소리를 듣고싶지 않아 게으르지 않게 연습한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27일까지 '겨울방학특집-아이돌의 신'으로 유키스를 비롯한 엠블랙, 비스트, 애프터스쿨, 브라운아이드걸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베타뉴스 연예뉴스팀 (kawaijulia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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