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2-02 22:07:05
배우 김남주가 드라마와 광고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를 보여주며 '여배우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하고 있다.
그 동안 그는 드라마 '모델', '왕초', '승부사', '그 여자네 집', '내조의 여왕'과 영화 '그 놈 목소리' 등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패션계 종사자들의 숨은 애환과 사랑을 나누는 모델(드라마 '모델'), 납치된 아들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영화 '그 놈 목소리'), 남편의 출세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내(드라마 '내조의 여왕') 등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영화계와 방송계 관계자들은 김남주에 대하여 "다양한 연기 색깔을 가지고 있는 여배우"라고 극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레이메디클리닉 김명훈 원장은 "김남주 씨는 배우에게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마스크를 가지고 있다."며, "투명한 피부는 다양한 이미지 변신을 가능하게 한다. 그는 순백의 피부 톤, 잡티와 모공조차 눈에 띄지 않는 윤기가 나는 건강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맑고 깨끗한 피부톤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신뢰감과 호감을 높여줄 수 있어 배우인 김남주씨에게 상당한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소견을 전했다.
▲ 사진 = 웰메이드스타엠
실제로 김남주의 팬들은 그에 대하여 "다양한 매력들을 가지고 있는 배우", "맑고 건강한 동안 피부를 가지고 있는 여배우", "우아하고 화려한 역할부터 소시민까지 카멜레온과 같은 배우",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배우"라는 호평을 내리고 있다.
한편, 김남주는 1월 2일 첫 방송되는 KBS 2 '승승장구'에 출연,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여배우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모델이었던 자신이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 연기자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이야기하며 "어느 날 한 여배우와 함께 CF 촬영을 하게 됐는데 우연찮게 출연료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이유가 단지 나는 모델이고 그가 배우라는 사실 때문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공채 시험에 도전해 당당히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남주는 남편인 김승우와의 사랑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사실 내가 먼저 김승우를 좋아했다."며, "결혼 후 김승우의 또 다른 면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양한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남주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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