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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이미지 변신의 진원지는 에그라인


  • 김용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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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2-04 09:40:15

    배우 이보영이 3년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그는 새 KBS 2TV 드라마 '부자의 탄생'을 통해 생계형 재벌녀 캐릭터를 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이미지 변신의 진원지가 에그라인 얼굴형 때문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관해,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사람의 얼굴형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 이보영씨는 순수함부터 냉정함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발산할 수 있는 에그라인 얼굴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 =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

     

    박 원장은 이어 "이보영씨의 얼굴은 따뜻함, 순수함, 차분함 등 다양한 감정의 표현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얼굴형을 가지고 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에그라인은 헤어스타일과 의상에 따라 더욱 다양한 분위기를 완성시켜줄 수 있다."며, "최근에는 방학을 맞아 여대생들이 내원하는 사례가 많다. 진료 중 여성 환자들로부터 순수하면서도 인정이 많아 보이는 이보영씨와 같은 에그라인 스타일을 만들고 싶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다. 다양한 느낌을 어필할 수 있는 이보영씨와 같은 에그라인 얼굴형은 당분간 여성들이 선호하는 미인형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다."는 소견을 밝혔다.

     

    실제로 대중들의 반응에 민감한 광고계에서는 "이보영씨는 고급스러움과 순수함을 간직한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배우, 광고주와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마스크를 가지고 있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

     

    지난 2009년 7월, 이보영은 차인표와 함께 금강제화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금강제화 측은 "이보영씨는 고급스러운 여성미를 잘 보여주는 배우이다. 이에 지난 2007년에 이어 다시 자사의 패션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제품의 가치를 높여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보영은 지난 1월 30일 KBS 새 월화 드라마 '부자의 탄생'의 첫 촬영을 시작했다.

     

    그는 3월 1일 첫 방송예정인 드라마 '부자의 탄생'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그룹 후계자가 되는 것이 목표인 생계형 상속녀 이신미 역으로 분했다. 그는 기존의 청순, 단아한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고 돈에 관해서는 소금나라 공주를 자처하는 인물로 변신, 첫 방송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보영씨는 그 동안 촬영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분위기를 밝게 리드해주고 있어 출연진과 스태프들 모두 기분 좋게 촬영을 시작했다.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하는 이보영씨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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