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2-07 16:00:02
최근 두자릿수 시청률로 무난한 출발을 보이고 있는 MBC 아침드라마 '분홍립스틱'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눈길이 모아졌다.
지난 18회 방송분에서 막 출소한 듯 두부를 베어물며 등장한 배우 문지윤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09년 화려하게 종영한 MBC '선덕여왕'에서 드라마 초기 용화향도 시열 역의 겁쟁이였으나 백제 장수를 죽이고 장렬하게 죽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바 있는 그는,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한 이래 '현정아 사랑해', '스무살', '쾌걸춘향',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얼마나 좋길래', '일지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아울러 지난 2008년에는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의 대식역을 소화하기 위해 체중을 16kg나 증량, 업계의 이목이 쏠린 바 있다.
한편, 문지윤은 '분홍립스틱'에 합류한 소감에서 "훌륭하신 감독님과 연기자분들 앞에서 연기하는게 영광이다. 드라마 종영 때까지 선배연기자분들과 여러 스태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