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곡만 흘러나와도 가슴 뛰게 하는 그 분, '인디아나 존스 교수'가 돌아왔다.

 

CJ미디어 계열의 채널CGV에서는 설날을 맞아 이 시리즈의 최신판인 <인디아나 존스 4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을 포함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전편을 연속 방송한다. 2월 14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9시간 연속 방송 예정이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제작자 조지 루카스, 그리고 주인공 해리슨 포드의 황금 결합이 만들어낸 자타공인 역사상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이다.

 

특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4번째 영화인 <인디아나 존스4–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을 TV 최초로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디아나 존스4'–'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1989년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 이후 거의 20년 만에 나온 신작이다.

 

배우 해리슨 포드가 나이를 먹은 만큼 영화 속 존스 교수도 세월을 빗겨가진 못했고, 시대배경도 나치가 기승을 부리던 1930년대에서 냉전이 한창이던 1950년대로 옮겨졌다. 하지만 인디아나 존스와 함께 하는 모험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와 함께 <트랜스포머>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샤이아 라보프가 인디아나 존스의 숨겨진 아들 '머트 윌리암스' 역으로 등장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번 인디아나 존스 데이에는 최신작<인디아나 존스4'–'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물론 1981년에 제작된 <인디아나 존스1–레이더스>까지 시리즈 전편을 블루레이급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채널CGV가 80년대 작품인 인디아나 존스 1편부터 3편까지를 블루레이로 다시 제작해 최신 영화처럼 재현했다.

 

채널CGV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설날 인디아나 존스 만큼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는 찾기 힘들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에 최상의 화질로 최고의 영화를 전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채널CGV의 설 특집 인디아나 존스 데이는 설날인 2월 14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9시간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의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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