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2-09 15:22:01
스토리온의 <친절한 미선씨> 10화 '성형미인' 편이 30~45세 여성 시청층에서 평균시청률 0.98%, 1분 단위 최고시청률 1.5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기준)
<친절한 미선씨>는 대한민국의 특별한 1% 여성들이 직접 출연해 색다른 이야기를 들려주는 랭킹 토크쇼이다.
박미선, 이성미 콤비가 MC를, 김경식, 김정민, 성대현, 양원경이 고정패널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개성 넘치는 여성 출연진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한 이야기가, 3045여성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끌어내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친절한 미선씨>의 서혜승 담당PD는 "30~40대 또래의 일반인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점에서, 많은 여성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전달하고 있다."며, "특히, 박미선과 이성미 두 줌마테이너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가 프로그램 인기 행진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 날 방송된 10화 '성형미인' 편에서는 3군데 이상 성형한 일명 '성형미인' 20명이 출연해 특별한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외모 때문에 직장에서 불이익을 당해 성형 수술을 받게 된 출연진을 비롯해, 연기자의 꿈을 키우기 위해 콤플렉스인 안면비대칭 수술을 받은 출연진, 크게 웃으면 TV가 안보일 정도로 눈이 작아 쌍꺼풀 수술을 한 출연진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성형 미인들이 출연해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특히, 수술 비용 마련법과 수술 후 주변의 반응, 성형수술로 새 삶을 살아가고 있는 라이프 체인지 스토리 등이 대거 공개되면서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무분별한 성형은 반대하지만, 예를 들어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콤플렉스 극복을 위한 정신적 치유 개념에서라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만은 없다. 다만, 그 동안 의료사고가 없고, 환자를 내몸인 듯 아끼고 관찰하며,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의료진에게 시술받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가 수술 전 여러 성형외과를 찾아보고, 해당 성형 내용을 세부적으로 꼼꼼하게 상담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친절한 미선씨> 10화 '성형미인' 편은 2월 9일(화) 밤 11시와 10일(수) 낮 1시, 재방송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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