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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소녀시대 'Oh'와 함께 고백하면 성공률 UP


  • 김용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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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2-09 16:13:25

    '예스24'는 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수줍은 사랑고백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줄 '뮤직 for 밸런타인데이(Music for Valentine's Day)' 기획전을 펼친다.

     

    이번 기획전은 '걸그룹처럼 사랑스럽게', '감미로운 러브송으로 달콤하게', '가슴을 울리는 발라드로 부드럽게' 등 총 3가지 컨셉으로 나눠 음반을 선별, 사랑 고백을 앞둔 이들의 성향 및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음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걸그룹처럼 사랑스러운 고백을 원한다면, '오오오오 빠를 사랑해'라는 가사로 고백을 대신할 수 있는 소녀시대 2집 'Oh!'가 제격이다. 또한, 브라운아이드걸스, 티아라, 애프터스쿨 등 걸그룹처럼 깜찍한 애교댄스와 함께 사랑노래를 부른다면 고백 성공률은 배가 될 것이다.

     

    춤이 부담스럽다면, 서정적인 발라드로 고백을 대신하는 것도 좋다. 경쾌한 음악과 감미로운 가사가 매력적인 제이슨 므라즈의 '아임 유어스(I'm Yours)'은 단연 최고의 세레나데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 '밸런타인데이' 처럼 R&B, 소울, 재즈 등 사랑을 테마로 한 여러 장르의 곡이 담긴 <발렌타인데이 OST>을 활용한다면, 당신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상대방 가슴까지 따뜻한 사랑으로 물들일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수의 음반에 만족할 수 없다면, 여러 뮤지션들의 목소리를 한번에 들을 수 있는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눈을 돌려보자.

     

    토이, 요조, 이한철, 페퍼톤즈, 모카(Mocca) 등 국내외 28팀의 실력파 가수들이 전하는 만남과 사랑이야기를 담은 '남과 여...그리고 이야기'는 밸런타인데이의 풋풋한 느낌을 그대로 전해준다.

     

    특히, 유영석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유영석 - 20주년 기념 앨범'은 20년간 사랑고백 단골 음악으로 사랑 받은 유영석의 히트곡을 슈퍼주니어 규현, 김건모, 인순이 등 최고의 국내 뮤지션들의 목소리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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