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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고운, 최형욱 '프런코' TOP 3가 뽑은 시즌2 강력 우승 후보


  • 김용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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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2-09 17:22:10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 1의 이우경, 남용섭, 최혜정 등 3명의 TOP 3가, 공통적으로 한 사람을 시즌 2 우승후보로 점 찍었다. 

     

     ▲ 사진 =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 2 정고운 작품

     

    그 주인공은 지난 1,2화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며 '2회 연속 우승'을 거머쥔 도전자 '정고운'이다. 그는 프랑스의 '파리 에스모드'를 거쳐 '스튜디오 베르소'를 졸업한 뒤, 현지의 다수 브랜드에서 활동한 실력파 디자이너이다. '초코송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개성 넘치는 외모처럼, 매회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우경과 남용섭, 최혜정이 '정고운'을 우승 후보로 꼽는 이유는 바로 "자신만의 확고한 디자인 세계를 가졌다."는 것이다. 세 사람 모두 "정고은은 짧은 작업시간, 까다로운 미션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디자인 컨셉을 명확히 풀어간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자신감 넘치는 모습까지 보여, 점차 고조되는 압박감과 긴장감 속에서도 멋진 활약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용섭과 최혜정은 '최형욱' 또한 막강한 우승후보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현재 'Jonny hates Jazz'에서 디자인팀장을 맡고 있는 최형욱은 차분한 성격과 디자인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맞춰가는 능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청자들 역시 '정고운'과 '최형욱'을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으며 치열한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온스타일i.com(www.OnStylei.com)의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아이디어와 실력 모두를 갖춘 디자이너", "프로그램을 보는 빼놓을 수 없는 재미", "방송에서 디자인한 옷을 입고 싶다. 판매했으면 좋겠다.", "분명 우승할 것이다. 끝까지 지켜보겠다."는 등 두 사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메시지들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이우경, 남용섭, 최혜정 등 세 사람은 시즌 1에서 최종 우승후보에 올라 지난 4월 서울패션위크에서 화려하게 파이널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이우경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이우경은 JYP의 스타일디렉터로, 남용섭은 자신의 브랜드 'VASL'을 런칭한 디자이너, 최혜정은 온라인 쇼핑몰 '블럼'의 디자이너로 각자의 영역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방송되는 <프로젝트 런웨이 KOREA>는 최고의 패션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온스타일이 미국 인기 리얼리티 '프로젝트 런웨이'의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Frementle Media)社'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지난해 2월 첫 선을 보인 시즌 1에 이어 시즌 2는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진행은 시즌 1에 이어 '이소라'가 맡았으며, 신유진 엘르 편집장, 김석원 디자이너가 심사위원을, 홍익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간호섭 교수가 멘토를 맡는 등 시즌 1과 동일한 출연진이 다시 시청자들을 찾는다.

     

    우승자에게는 총 7천만 원의 브랜드 런칭 지원금과 디자인 콘셉트카 1대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패션매거진 엘르의 화보 촬영 기회도 제공된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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