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2-10 18:09:57
소녀시대 서현의 아름다운 몸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네티즌들이 서현에게 "풍만하고 굴곡있는 몸매에 잘록한 허리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의 '호리병녀'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아울러 지난 2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 원진성형외과에서 실시한 '몸매가 아름다운 아이돌 스타' 설문조사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근래 여성들이 선호하는 이상적인 몸매는 서현씨와 같은 굴곡 있는 허리와 업된 엉덩이, 늘씬한 다리로 이어지는 S라인이다. 때문에 서현씨가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오른 것으로 생각된다."는 소견을 밝혔다.
박 원장은 이어 "최근에는 청바지 모델이 여성 톱스타들의 상징이다. 이제 볼륨있게 업된 힙은 사회적으로 세련되고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의 전유물로 안착했다. 특히, 탐스러운 사과 모양의 힙을 의미하는 애플라인은 S라인을 완성시켜 주는 키포인트이다. 아름다운 뒤태를 위해서는 허리가 잘록해야 한다. 물론, 적당히 발달된 엉덩이 근육과 지방을 기본 전제로 한다. 무조건 허리만 잘록하다고 해서 아름다운 몸매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원장은 "잘록한 허리의 이상적 기준치는 만일, 엉덩이를 100%라고 했을 때 70% 정도는 돼야 한다. 또한 측면에서 봤을 경우, 허리에서부터 힙까지의 거리를 10이라고 가정한다면, 엉덩이의 가장 볼록한 부분이 6까지는 내려와야 한다."고 설명하며, "진료 중 여성환자들로부터 소녀시대 서현씨의 늘씬하면서도 힙업된 애플라인을 가지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자주 듣고 있다. 서현씨가 대중들에게 얼마나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지를 방증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소녀시대와의 인터뷰 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가 "소녀시대 중 가장 몸매가 좋다고 생각하는 멤버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서현을 지명했다.
태연은 "우리 서현이가 달밤에 체조를 한다."고 언급하며, "숙소에 큰 거울이 있는데 밤에 (서현이가) 그 앞에서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체조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티파니도 "서현이가 정말 여성스럽고 '이제는 정말 아가씨 같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했다.
지난 9일 전북 완주군 전주예술고등학교 제13회 졸업식에 참석한 서현은 동국대학교 2010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전공재능우수자(연기재능) 전형에 합격한 상태이다.
서현이 소속된 여성그룹 '소녀시대'는 현재 앨범 선주문만 15만 장을 기록하며, 온-오프라인 등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 앨범판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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