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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플러스' 정치권 집중분석, 야당 실종


  • 김용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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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2-10 19:23:45

    박근혜 전 대표가 야당이다?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나라가 시끄러운 가운데, 여당 내 갈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정안을 반대하는 박근혜 전 대표가 가장 강력한 야당으로 부각되고 있는데.. 그래서일까. 박근혜 전 대표의 호남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

     

     

    분화되고 있는 위기의 야당, 그들의 문제는?

     

    기존 야당은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으로, 진보정당은 민노당, 진보신당으로 분화 돼 더욱 존재감이 옅어지고 있는 야당들.

     

    야당에는 당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정책도, 상징적인 인물도 없다? 야당 부재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현실에서 야당들은 다가오는 6.2지방선거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부동산 소유에 따라 달라지는 투표율..

     

    투표를 많이 하는 동네는 집을 가지고 있는 집 주인이 많이 사는 동네이고, 그런 동네일수록 한나라당을 지지한다? 반면에 자가보다는 전세로 사는 사람들이 많은 동네는 대개 야당을 지지하지만, 투표율은 낮은 편이라고 하는데...

     

    야당이 못하면 우리가 한다!

     

    정부 여당을 비판하고 견제하는 야당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시민들이 있다.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패러디와 홍보전, 그리고 이벤트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들로 자신들의 생각을 전하고 있다.

    텃밭에서도 흔들리고 있을 뿐 아니라, 서민들의 지지도 잃고 있는 위기의 야당들. 그들의 문제는 무엇이고, 대안은 무엇인지 '후플러스'에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 여론조사의 함정 >

    지난 1월 11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 후, 세종시 원안과 수정안을 놓고 치열한 여론전이 시작됐다.

     

    그런데 최근 충청지역 주민들에게 여론조사를 가장한 수상한 전화가 걸려오고, 방송사와 조사기관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가 들쭉날쭉해 여론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선거철 뿐 아니라 각종 정책 결정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여론조사. 민심의 흐름을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표본 오차 등 작은 변수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어디까지 믿어야 하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숫자라는 과학적인 이미지 뒤에 숨겨진 여론조사의 함정을 파헤쳐본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1일(목) 11시5분, MBC에서 방영된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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