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2-11 12:37:19
문정희가 SBS 새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극본 구선경, 연출 박영수)에서 채림과 연기대결을 펼친다.
문정희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문정희가 SBS 새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의 '한정아' 역을 맡아 지난 2월 5일 첫 대본연습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5일 첫 방송 예정인 '오 마이 레이디!'는 뮤지컬계를 배경으로 평범한 아줌마 '윤개화'(채림 분)가 톱스타 '성민우'(최시원 분)의 매니저가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가문의 영광'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영수PD의 기대작이다.
극 중 문정희는 아줌마 초보 매니저 윤개화(채림 분)와 대비되는 럭셔리 뮤지컬 안무가로 변신, 그 동안 뮤지컬무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드라마에 쏟을 예정이다.
한편, 문정희는 한예종 연극원 1기 출신이다. 프랑스 유학파 배우인 그는 그 동인 뮤지컬,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외교통상부 중남미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카페 느와르'(감독 정성일) 주연에 캐스팅 됐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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