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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삼성을 생각한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


  • 김용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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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2-11 12:43:09

    지난 2007년말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삼성 비리' 고발의 주인공, 변호사 김용철의 <삼성을 생각한다>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 사진 = 예스 24 종합베스트셀러

     

    이로 인해 권비영 작가의 <덕혜옹주>는 한단계 물러선 2위에 머물렸다. 그 뒤로는 꾸준한 상승세로 인기몰이 중인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가 3위로 올라섰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1Q84 1>은 4위에 안착했다.
     
    눈에 띄는 도서로는 2008년 촛불 정국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소설, 김선우 작가의 <캔들플라워>가 출간 3주만에 12위에 올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캔들플라워>는 예스24의 문화웹진 '나비'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바 있는 작품으로, 온라인상에서 열띤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주도 지난주에 이어 경쟁력있는 삶에 대한 열망이 더욱 높아진 한 주였다.
     
    월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가 담긴 <마법의 돈관리> 지난주에 비해 5계단 껑충 올라선 5위를 차지했으며, 효율적인 시간활용방법을 제시하는 <잠자기 전 30분>이 출간된지 2년이 지난 시점에 순위권에 재진입, 10위에 안착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성공의 비밀 '시크릿'의 상세 사용 설명서 <시크릿 두 번째 이야기>와 일의 역량 및 성과 높이기 노하우가 담긴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가 각각 15, 16위를 차지하는 등,  새로운 습관을 위한 도서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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