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2-14 10:57:08
2월 15일 방송될 설특집 '놀러와'는 케이블 대한민국 대표 예능 퀸들이 총집합한다.
이날 방송에는 <무한걸스 2>의 멤버들인 현영, 안영미, 김나영, 솔비, 정주리, 김은정(쥬얼리)이 출연한다.
특히, 이들은 오프닝부터 화려하게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무한걸스 버전으로 재해석 한 소녀시대의 '오!' 춤으로 오프닝 퍼포먼스를 장식했다.
녹화장에서 출연진들은 리얼 지목 토크 <비밀은 없어!> 코너에서 "무한걸스 멤버 중 가장 뒷담화가 심한 멤버는?", "남자 앞에서 말투나 행동이 돌변하는 멤버는?", "같은 남자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멤버는?" 등의 질문에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전이 이어졌다.
또한, <골방 밀착 토크> 에서는 '최고의 남자 VS 최악의 남자' 라는 주제를 통해 무한걸스 멤버들과 인연이 있었던 남자들에 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현영은 생애 최고의 남자로 배우 오지호를 꼽았다. 현영은 "오지호와 친한 친구 사이" 라며, "굉장히 힘든 일이 있어 대기실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똑똑'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오지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현영은 이어 "힘들지~하며 포근하게 안아주었다. 사려 깊게 토닥여준 오지호의 마음에 위로를 받았다.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도 훈훈한 친구"라며 좋은 우정 관계를 공개했다.
이 밖에도, 솔비는 "앞으로 더 이상의 성형은 없을 것이다. 지금 모습에 만족한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솔비는 "사실 부모님이 주신 얼굴을 성형해 엄마에게 죄송하다."며, "하지만 새로운 자신감을 찾았기 때문에 성형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이어 "지금의 얼굴에 만족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성형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능퀸 여섯 여자들의 발칙한 폭로전이 될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 - 무한걸스 2 스페셜>은 오는 2월 15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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