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2-14 11:25:14
1998년에 결성 후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집합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4MEN(포맨)이 지난 2월 12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설 특집편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4MEN은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4MEN은 팬들의 성원에 답하듯 마이클 잭슨의 'I'll be there'를 R&B 버전으로 편곡, 원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소화했다. 또한, 가요계 대선배인 유희열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아카펠라로 열창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스페셜 앨범 'The 3rd Generation'의 타이틀곡인 '못해'를 공개했다.
방청 및 방송을 본 팬들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시청자 게시판에 "4MEN 분량이 적어 너무 아쉬웠다.", "4MEN 보느라 졸린 눈을 비비며 끝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다.", "I'll be there" R&B 버전이 너무 좋았다." 등 첫 공중파 출연 및 짧은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글로 게재했다.
한편, 현재 4MEN은 오는 3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될 첫 단독 공연을 위해 설 연휴도 반납하고 연습에 몰두 중이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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