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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승승장구, 승우-우영 콤비 화제


  • 김용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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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2-16 18:23:42

    KBS 토크쇼 '승승장구'의 메인 MC 김승우가 게스트 김남주의 남자들을 향한 질투를 선보이며 꽁승우라는 별명을 들었다. 이어 '승우 잡는 우영'을 만나 티격태격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는데 성공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코믹하지만 대범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의 김승우만을 만나던 시청자들은 최근 KBS 승승장구에서 게스트들을 챙기는 매너 있는 모습과 2PM의 우영과 티격태격하는 등 김승우의 새로운 모습에 빠져들고 있다. 특히, 첫 게스트로 나온 김남주의 남자들에게 질투하며 꽁한 모습을 보인 김승우를 보고 함께 진행하는 패널들이 '꽁승우'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김승우의 '승승장구'를 시청한 시청자들은 "인간미 넘치는 꽁승우씨 팬입니다. 정말 배꼽빠지게 웃었어요~", "배우 김승우 형님이 아니라 인간, 사람, 이웃 김승우 형님을 느껴서 더더욱 좋습니다.", "진심으로 진행하는게 보여 좋았어요. 앞으로도 진심으로 연기하고 진행하는 꽁승우님이 되시길", "김승우씨와 우영군 둘이 너무 보기좋고 호흡도 척척 잘 맞는거 같아요." 등의 긍정적인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김승우는 "우영이란 친구가 어린 나이임에도 워낙 재치가 있고, 나와 우영이 둘 다 예능 초보 인데도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며, "'꽁승우'라는 별명으로 나에게 꽁한 부분이 있다는 걸 새삼 느꼈고, 그로 인해 많은 분들이 '김승우'라는 배우를 편하게 느끼시는 것 같아 기분 좋다. 방송의 작은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들에게 감사한다."라고 환한 웃으며 말했다.

     

    한편, 김승우의 편안한 진행으로 게스트들과 함께 솔직하고 진솔한 얘기를 이끌어 가는 KBS 토크쇼 '승승장구'는 화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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