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경훈이 타이틀곡 '아프니까 사랑이죠' 뮤직비디오 완편을 공개했다.

 

 ▲ 사진 = 가수 민경훈 '아프니까 사랑이죠' 뮤직비디오 스틸 .

 

'아프니까 사랑이죠' 뮤직비디오는 지난 2008년 170만 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영화 '고사'의 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MBC드라마 '내조의 여왕', SBS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출연한 인기 여배우 '선우선'이 그 동안 보여줬던 도시적 이미지에서 탈피해 슬픈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열연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우선은 지난 2월 초 원진성형외과에서 실시한 '도시적 이미지가 매력적인 여배우'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사랑하던 남자가 자동차 전복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 후 연인이었던 여자에게 미스터리한 일이 일어난다는 내용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창 감독 특유의 몽환적이고 신비한 영상미가 담겨져 있다. 이에 음악계로부터 "현 가요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거대한 스케일이자 한 편의 영화처럼 제작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팬들은 "역시, 뮤직비디오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것 같다.", "자동차가 추락하는 장면에서는 소름이 돋았다. 민경훈의 음악과 조화가 잘 된 것 같다." 등의 호평을 게재하고 있다.
 
한편, 민경훈은 오는 4월 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재회'를 개최한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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