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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임주환, 아키바 리에 주연 '된장군과 낫토짱의 결혼전쟁' 방영


  • 김용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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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2-17 22:44:12

    2부작 특집극 <된장군과 낫토짱의 결혼전쟁>(극본 김균태 연출 주성우)이 2월 27일(토)과 28일(일) 밤 9시 45분 방송 된다.

     

     

    임주환과 아키바 리에가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은 <된장군과 낫토짱의 결혼전쟁>은 전형적인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가 한일 프로젝트 연구원 선후배로 만나 집안의 반대를 딛고 결혼에 골인한다는 줄거리이다.

     

    극 중 대천과 다카코 역을 맡은 임주환과 아키바 리에는 한일 양가의 결합인 만큼 우여곡절 끝에 부부가 된다.

     

    주인공 임주환과 아키바 리에 외에도 한국의 대표 아버지상인 백일섭과 재일교포 배우 하쿠류, 정경순, 나라 후지코 등 한일 양국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자존심을 걸고 연기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첫 연기에 도전한 아키바 리에는 서울과 부산, 일본 후쿠오카 등지에서 진행된 촬영 스케줄을 거뜬히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 실력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1월 말 부산 동래향교에서 진행된 임주환과의 한국 전통 혼례식 촬영현장에서는 연지곤지를 찍고 족두리를 쓴 아키바 리에를 향해 "기모노보다 한복이 더 잘어울린다."는 스태프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리에는 "혼례복이 화려하고 예뻐서 마음에 든다."며, "이렇게 한복을 제대로 차려입으니 한국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인 사위와 일본인 며느리를 맞이하는 한일 양가의 에피소드를 밝고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된장군과 낫토짱의 결혼전쟁>은 <보석비빔밥> 후속으로 오는 2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방송 된다. 

     

    이후 3월 6일(토)부터는 박봉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극본 이형구 연출 이형선, 출연 송일국 한채영 한고은 김민종)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45분, MBC에서 방송 된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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