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2-18 00:12:18
일가족 모두가 살해당한 30년 전 인물과 동일한 운명을 반복하고 있음을 알게 된 한 남자가 '평행이론'의 숨겨진 음모를 밝히고 예견된 죽음을 막으려는 미스터리 스릴러 <평행이론>.
영화 <평행이론>에서 36살에 최연소 부장판사로 임명된 주인공 '김석현' 역을 맡은 지진희는 최연소 부장판사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판사들을 만나 캐릭터의 전문성을 높이며 <평행이론>에서 열연을 펼쳤다.
특히,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본 관객들은 자신이 '평행이론'에 휘말렸음을 알게 된 후 혼란스러워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자신과 딸에게 예견된 죽음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격한 액션 신도 몸소 소화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지적인 이미지와 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 지진희가 캐릭터에 녹아있는 부드러움과 남성다움을 동시에 표현해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그는 최근 영화 <평행이론> 포스터 촬영 당시 상반신 컷을 공개하면서 이른바 '짐승남' 대열에 합류했다는 찬사와 함께 화제의 중심에 섰다.
네티즌들은 "WOW! 지진희! 부드러운 남자가 아니었군요! 후덜덜"(gngngn), "앗. 지진희도 짐승남이었군요~ 의외의 수확!!!"(옹달샘), "지진희 아자씨, 오빠로 보임"(김숙희), "지진희도 짐승남에 합류? 대환영~"(춤추는렐라) 등 폭발적인 환영 댓글을 올리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이미지가 강했던 만큼 지진희의 새로운 모습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지진희가 출연한 영화 <평행이론>은 2월 18일(목)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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