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OS '윈도우폰 7 시리즈'를 공개했다. 윈도우폰7은 단순한 모바일 OS를 넘어 게임과의 연동을 극대화 시킨 점이 특징이다.

 

윈도우폰7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휴대용 멀티기기 준(Zune)의 음악, 영상 기능, XBOX 라이브 연동, 페이스북 연동까지 완벽히 구현하고 있다. 이 중 게이머들에게 가장 주목 받는 내용은 단연 XBOX 라이브와의 연동이다.

 

XBOX 360을 소유하고 있는 게이머라면 앞으로 '윈도우폰 7'을 사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XBOX 라이브에 접속해 게임다운로드 할 수 있다. 물론, 친구들의 아바타 확인, 도전과제 확인 등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라이브는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은 게임마켓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검색엔진 '빙(Bing)'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오피스를 활용한 문서작성도 가능하다. 또,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킹(SNS)'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외 외신들에 따르면 '윈도우폰 7'은 2010년 휴일 시즌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며 LG, HTC, 소니 등 유명 휴대폰 제작사에서 '윈도우 폰'개발이 진행 중이다.

베타뉴스 게임팀 (global@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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