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2-18 19:47:49
엘르엣진에서 패션에디터로 변신한 톱모델 장윤주가 이번에는 영화 속 패션 따라잡기에 나섰다.
패션피플들의 사이버 놀이터 엘르엣진(www.atzine.com)의 '디스 위크 초이스(This Week Choice)- 장윤주의 스타일 레터'의 네 번째 이야기 '뮤직시네마'에서는 장윤주에게 예술적 영감을 준 영화 두 편의 음악과 패션을 다룬다.
장윤주는 지난 1월 27일부터 '장윤주의 스타일 레터' 코너를 통해 톱모델에서 뮤지션이 되기까지 영감을 얻은 문화와 패션 등을 소개하고 있다.
장윤주가 이번에 추천한 두 편의 영화는 세계적인 뮤지션을 다룬 '벨벳 골드마인'과 '아임 낫 데어'이다. 전자는 세계적인 록스타 데이빗 보위를 모델로 제작됐고, 록의 전설 밥 딜런의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이다. 두 편 모두 뮤지션을 내세운 만큼 아름다운 영화 음악으로도 팬들의 각광을 받았고, 장윤주 역시 이 영화음악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두 편의 영화 속 음악만큼 그 속에서 펼쳐진 독특한 스타일도 화제를 모았다. '벨벳 골드마인'의 와일드 리조트 룩, 뱅 헤어 컬러링 메이크업, '아임 낫 데어'의 시티 스트리트 룩, 롱 웨이브 헤어, 누드 메이크업 등이 그것이다.
장윤주는 영화 속 시대적 배경을 초월한 남다른 감각의 스타일을 소개하면서 이를 현대적으로 재현해낼 수 있는 아이템 등을 함께 소개했다. 이어 "두 편의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 또는 현재 트렌드를 쫓기보다 나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하려는 패션피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는 '추천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총 8편으로 나누어 연재될 '장윤주의 스타일 레터'는 장윤주를 뮤지션으로 변신시키는데 큰 몫을 담당한 장윤주만의 예술적 감각과 컬처 라이프가 고스란히 전해질 예정이다.
엘르엣진의 관계자는 "내달까지 '장윤주의 스타일 레터' 코너에서는 장윤주의 에세이를 통해 다양한 필드에서 엿볼 수 있는 스타일과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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