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2-18 22:54:28
SBS 월화 20부작 미니시리즈 '별을 따다 줘' 주연으로 출연하는 배우 최정원이 오는 2월 19일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다.
최정원은 오는 2월 19일 동국대학교 2009학년도 학위 수여식에 참석해 10년 만에 연극영화과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SBS 월화 20부작 미니시리즈 '별을 따다 줘'의 빠듯한 촬영 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웠지만, 감독님을 비롯한 '별을 따다 줘' 촬영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배려로 잠시 짬을 내 졸업식장에 참석해 졸업장을 직접 받을 예정이다.
데뷔 후 연이은 작품 활동으로 학업에 집중 할 수 없어 늦깎이 졸업생이 된 최정원은 그 동안 학업과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차세대 한류 스타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에 대한민국과 학교 이름을 드높인 점을 인정받아 졸업장과 공로상도 함께 수상한다.
최정원은 "10년 만에 하는 졸업이라 더 의미 있고, 귀한 졸업장이 될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특히 부모님이 졸업을 제일 기다리셨는데 졸업장을 너무 늦게 안겨드리게 된 것 같아 죄송하고, 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연극학과 졸업식을 앞둔 최정원은 SBS 월화 20부작 미니시리즈 '별을 따다 줘'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9년 10월 허쉬성형외과에서 실시한 '얼굴형이 예쁜 배우'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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