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2-20 15:13:27
10년 만에 팬들에게 돌아온 샤데이(Sade)의 새 앨범 'Soldier of Love'가 2월 27일자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2월 8일에 발표된 샤데이의 새 앨범은 1주일 만에 캐나다, 프랑스, 스위스 등 전세계 각지에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50만 2천 장의 놀라운 판매고를 달성했다.
이 앨범은 국내에서도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에서 선공개 되며 국내 라디오 에어 플레이 차트에서도 1위를 달성 10년이라는 기나긴 공백 기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샤데이의 컴백에 대해 국내 외 유명 아티스트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 그래미를 6관왕을 차지한 팝의 여왕 비욘세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저는 샤데이를 너무 사랑합니다. 샤데이는 다른 가수들과는 전혀 다른 감각적인 목소리를 타고 난 시간을 뛰어넘는 가수입니다. ….. 샤데이는 제가 언제나 좋아하는 가수 중 하나입니다. 그녀의 새 음악을 빨리 듣고 싶네요."라며, 샤데이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그래미 2관왕을 차지한 맥스웰은 "날 믿어도 좋다. 앨범은 하나의 집적된 덩어리이다. 아마도 사람들은 흥분을 감추기 힘들 것이다."라며, 샤데이 새 앨범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샤데이는 국내 실력파 여가수 제이와 윤미래, 정엽, 김범수 등이 모 사이트에서 "샤데이는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가수"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씨 또한 "이것은 근래 우리가 놓치고 있던 전율과 흥분의 컴백이다!"라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아울러 각종 해외 매체들의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빌보드지는 "훌륭한 음악은 세월의 시험에 굴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낸 작품"이라고 평했으며, 발티모어 선은 "샤데이라는 아티스트 자체가 하나의 장르"라고 평하는 등 각 종 매체에서 그의 화려한 컴백을 주요기사로 다루고 있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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