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2-24 09:22:59
가족 리얼 버라이어티 MBC every1 '가족이 필요해 시즌4'에서 조용하지만 엉뚱한 매력의 엄마로 출연중인 강수지가 처음으로 웨딩드레스를 입는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족이 필요해 시즌4' 제작진에 따르면, 6회 촬영 중 삼남매(마르코, 김정민, 한선화)가 아빠, 엄마로 출연중인 박준규, 강수지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기획했다. 얼떨결에 웨딩드레스를 입게 된 강수지는 가족들의 뜨거운 반응에 민망해하기도 했으나,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강수지는 20대의 두 딸과 함께한 웨딩촬영이라 조금 긴장했지만, 자신만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고, 이렇게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여자들의 로망인 웨딩드레스를 입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삼남매에게 너무나 고마워해 촬영장 분위기를 더 훈훈하게 만들었다.
10대 아이돌 못지않은 자태로 두 딸들(김정민, 한선화)마저 기죽게 한 엄마 강수지의 아름다운 모습에 박준규의 닭살 행각은 더 심해졌다.
한편, 실제 자매 사이를 방불케 하는 두 자매(김정민, 한선화)의 네버앤딩 신경전과 오빠 마르코를 화나게 한 웨딩드레스 쟁탈전 등 시끌벅적한 이들의 첫 가족사진 촬영기는 오는 2월 25일 6회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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