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2-28 03:15:20
최근 엠지비 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전속 계약을 맺은 신다은이 데뷔 3년만에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신다은은 KBS 드라마 '공부의 신' 후속인 '부자의 탄생' 출연에 이어 영화 '심야의 FM'에도 출연하며 드라마에서 영화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심야의 FM'은 라디오 생방송이 진행되는 두 시간 동안 정체불명의 청취자가 지시하는 대로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DJ가 그를 추격하며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 유지태와 수애가 주연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대결을 펼친다.
신다은은 극 중 수애가 맡은 고선영의 친동생 고아영 역으로 출연해 고선영을 협박하는 한동수(유지태 분)와 고선영 사이의 숨막히는 사투 속의 긴장감을 배가 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심야의 FM'으로 데뷔 후 첫 영화에 도전하는 신다은은 "최근 촬영을 시작했는데 첫 영화에서부터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같이 연기를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야의 FM'은 오는 4월까지 촬영을 마치고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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