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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틀란티카, 초대형 전쟁서사시 '트로이' 업데이트


  • 이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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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3-05 10:13:04

     

    '아틀란티카 트로이'는 그리스 신화 '트로이 전쟁'을 모티브로, 역사적 시나리오와 기존의 턴제 전투 시스템을 한 차원 높인 TBS(전술전투시스템)이 결합돼, 기존과는 전혀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새로운 '아틀란티카'이다.


    TBS는 게이머들의 협동과 전술적인 전투에 초점을 맞춘 '아틀란티카'만의 대규모 전술 전투 시스템으로, 최대 100대 100의 PvP 전투를 지원하고, 20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레이드 전투를 도입하는 등 턴 방식의 온라인 게임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깨뜨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게이머들은 TBS의 도입으로 기존 '이동' 개념이 빠져있던 '아틀란티카' 전투에 이동을 부여, 적을 유인해 농성을 벌이는 동안 일부 병력으로 상대의 배후를 공략하는 등 패키지 게임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었던 전략적인 전투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환경요소의 추가로, 보다 전략적인 전투 운용이 가능해졌다. 게이머들은 화염계열 마법이나 아이템으로 지형이나 캐릭터에 불을 이용한 공격을 할 수 있게 되며, 불을 지르게 되면 바람이나 기후에 따라 불길이 번져나가 주위에 있는 캐릭터나 건물에 피해를 주게 된다. 비단 불 뿐 아니라, 함정, 폭우 등 다양한 요소들이 전투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어, 게이머들은 보다 역동적인 전장에서 전략적 전투 운용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한게임은 이번 TBS의 도입과 더불어 전투의 전략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수송선, 투석기등 다양한 공성 병기들을 유저들이 직접 생산할 수 있게 하였으며, 각각의 전투에 '트로이 목마'로 대표되는 고대 그리스 역사를 퀘스트로 삽입해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이덕규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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