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3-12 01:22:01
증강현실의 활용은 모바일과의 융합에서 도드라진다. 특히 스마트폰과의 시너지 효과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때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다음서비스들은 위치기반 위주의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들이다.
1. 위치기반 증강현실 앱 "사이크로피디아" (Cyclopedia)
Cyclopedia는 아이폰의 GPS와 나침반 기능을 이용해서 위키디피아의 정보를 아이폰의 화면에 표시해주는 앱이다. 아이폰의 카메라를 통해서 해당 건물이나 관광지에 포커스를 맞추면 아이폰 화면에 해당 시설물이나 관광지의 정보를 위키디피아에서 찾아서 화면으로 표시해준다. 국내에는 위키디피아에 축척된 시설물 정보가 많지 않기때문에 활용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이제 국내 지방 자치체의 관광청 공무원들은 이제 아이폰용 위치기반 서비스 전용앱을 만들거나 아니면 적어도 위키디피아에 정보를 축척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말이다. 우리가 일본이나 유럽에 여행 갔을때 아이폰으로 위치정보가 검색된다면 얼마나 편할 것인가 생각해보자. 유명한 맛집소개나, 꼭 가야할 사적지 정보 노출 등등 쇼핑몰 위치등을 알려고 깨알같은 지도를 공부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정말 유쾌한 여행이 될 것이다.
2. 국내기업이 개발한 안드로이드용 위치기반 증강현실 서비스 "오브제(Ovjet)"
3. 세계최초의 증강현실 브라우저 "레이야(Layar)"
베타뉴스 김정우 (beowulf@korea.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