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정규 6집의 투 타이틀곡 중 두 번째 노래 '못 잊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정규 6집을 발표한 김종국은 두 곡의 타이틀곡 중 첫 번째 노래 '이 사람이다'로 활동중이며, 금주부터 김종국은 방송무대에서 두 번째 타이틀곡 '못 잊어'를 노래한다. 

 

 

김종국의 후속곡 '못 잊어'는 일랙트릭 신디음향이 가미된 R&B 힙합 스타일의 편곡에 몽환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슬픈 노랫말에 풍성하고 웅장한 사운드가 치명적인 여운을 내포한 김종국의 목소리가 더해져 음악적으로 묘한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이 곡의 느낌을 잘 표현한 뮤직비디오 또한 일품이다. 박기룡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못 잊어' 뮤직비디오는 2d, 3d 기법의 연출로 기존엔 볼 수 없었던 스타일의 작품이다.

 

지난 2009년 MBC 미니시리즈 '혼'의 주인공으로 파격 발탁 된 후 2009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거머쥔 차세대스타 임주은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선과 악을 동시에 지닌 신비롭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등장, 김종국의 첫사랑 역을 열연했다. 임주은은 2010년 방송될 송지나 작가의 신작 '왓츠업'의 주연으로 이미 발탁된 준비된 예비 스타이다.
 
한편, 김종국은 4월에 개최될 데뷔 15주년 콘서트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  4월 24일~25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펼치는 김종국은 '한 남자'를 비롯한 그의 히트곡과 함께 '못 잊어', '이 사람이다'등 최근 발표한 6집 앨범의 노래를 콘서트에서는 처음으로 들려준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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