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최여진, 할리우드 미녀스타급 몸매 과시


  • 김용숙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0-03-20 20:30:07

    매력적인 몸매를 가진 연기자 최여진의 뒤태가 다시 한 번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17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개최된 새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제작발표회에 최여진은 순백색의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 아름다운 몸매를 과시해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최여진은 지난 3월 8일 폐막한 제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가슴선을 부각시키면서 바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이른바 '머메이드 드레스'  스타일을 채택, 자타가 공인한 연예계 최고 패셔니스타임을 다시 한 번 재확인 시켜줬다. 최여진은 할리우드 미녀스타 비욘세, 제니퍼 애니스톤 등 쟁쟁한 패셔니스타들이 선택한 비슷한 유형의 드레스를 통해 볼륨 있는 가슴선과 힙 라인을 부각시켰다.

     

     

    이와 관련, 성형외과전문의 박원진 원장은 "최여진씨는 균형잡힌 몸매를 위해 오랜동안 자기관리를 해온 미녀스타이다. 최근에는 국내 여성 스타들도 할리우드와 같이  몸매가 드러나는 과감한 드레스 룩을 채택, 사회적으로 유행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귀여운 미인형 얼굴인 에그라인과 풍성한 가슴이 돋보이는 골드볼륨, 그리고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매끈라인은 이제 여성의 자신감을 높여주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근래에는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 여성들도 화려한 시상식 룩을 소화할 수 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한 체형교정 성형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패션계에서는 각종 시상식에서 몸매가 노출되는 드레스룩을 선보이는 여배우들에 대해 "자신감의 표현이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 

     

    실제로 각종 시상식에서 몸매가 노출되는 의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배우 김혜수는 토크쇼 프로그램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는 것은 당당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불편함을 느낀다면 입지 않는 것이 낫다."며, "멋진 드레스를 통해 팬에게 평소에 보여주지 못하는 것에 대한 판타지를 줄 수 있는 기회"라는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공개해 많은 여성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제작발표회장에서 파격적인 드레스 룩으로 매력을 발산한 최여진은 극 중 기대하던 아들 대신 딸로 태어나 구박을 받지만, 무덤덤한 성격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 동안 최여진은 주로 부잣집 딸 역할을 연기해 왔다. 하지만 새 시트콤에서는 이전과 달리 털털한 성격을 가진 중성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될 새 MBC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은 어머니 송옥숙(송옥숙 분)과 세 딸 임지원-임여진-임바니가 사는 집에 집 나간 아버지 임하룡(임하룡 분)이 15년 만에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