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3-20 22:53:43
SBS '패밀리가 떴다2'로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배우 윤상현이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윤상현은 최근 자신의 대표 출연작품들의 일본 안방 극장 진출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윤상현은 현재 일본내에서 드라마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겨울새의 영향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또한, 오는 4월부터 드라마 '내조의 여왕'과 '아가씨를 부탁해'가 거의 같은 시점에 일본에서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내 및 일본에서 폭 넓은 연령층의 팬들로부터 호감도를 얻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윤상현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드라마 속 태봉이 캐릭터가 주는 느낌과 이에 걸 맞는 지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외모는 윤상현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이다. 그렇지만 그에 못지않게 애틋한 눈빛 연기와 더불어 어색한 듯 귀엽게 미소 짓는 모습이 폭발적인 매력 포인트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W스타일치과 노원종 원장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윤상현씨의 인기 비결은 귀여운 느낌을 주는 솔직한 미소때문이다. 윤상현씨는 절제되면서도 부끄러움을 타는 듯한 느낌을 주는 미소를 가지고 있다. 이때 미소 속에 살짝 보이는 자연스러운 앞니들은 그에게 지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해 주는 중요한 매력 포인트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팬들 역시 윤상현의 많은 매력들 중 최고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미소"라는 평을 내리고 있다.
한편, 윤상현은 이미 지난 2009년 일본 도쿄 시부야박스에서 진행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일본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1월에는 도쿄국제포럼홀에서 개최된 2009 PAX MUSICA에 한국을 대표한 스타로 무대에 오를 정도로 일본내에서 한류스타로서의 점차적인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윤상현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크로스원 관계자는 "현재 일본내에서 윤상현씨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내조의 여왕'과 '아가씨를 부탁해'의 방송과 오는 3월 말 일본에서 발표될 음반 등의 활동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폭발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하게 웃는 미소로 진정한 매력의 가치를 대중들에게 알린 윤상현이 앞으로 새로운 한류스타로 급부상, 앞으로 어떤 활약상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베타뉴스 김용숙 기자 (entertai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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