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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4G폰 이보(EVO)공식 발표


  • 김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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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3-24 08:03:43

    이제까지 구글 넥서스원의 제조사로 유명한 대만 에이치티씨(HTC)의 4G 와이맥스 버전인 "수퍼소닉(Super Sonic)" 대한 소문은 2010년초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그 루머아닌 루머가 미국의의 통신회사인 스프린트(SPRINT)사의 공식 발표로 확인되었다. 다만 모델명은 수퍼소닉이 아닌  이보(EVO)로 480x800 해상도의 4.3인치 스크린에 1GHz의 스냅드리곤 프로세서는 에치티씨의 종전 터치 에이치디2(Touch HD2) 모델과 동일하다. 이와 달리 카메라가 5백만 에서 8백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프론트 카메라는 1.2백만  화소로 HD화질로 녹화할 수 있다. 

     

    속도로 보자면 안드로이드 2.1에서 정말 빠르고 부드럽고 빠른 반응속도를 낸다. 아마도 현재 나와있는 폰 중에서는 최고로 빠른 안드로이드 폰일 것이고 모르긴 해도 최신의 안드로이드 OS를 아주 여유롭게 구동시키는 최초의 폰이 아닐까 한다. 

    물론 4G인터넷 환경으로 HD급 화질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4G 폰의 등장은 유저들에겐 희소식이 될 것이나 프로세서의 성능과 네트워킹의 성능을 100프로 활용 할 수 있는 컨텐츠의 공급은 고민해 봐야할 할 것으로 보인다.

     

    이보는 비디오 기능에 중점을 둔 모델로 HDMI 아웃풋과 스탠드를 장착했으며 720P 포맷의 HD화질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기가의 자체 스토리지에 512램을 장착하고 있다.

    가격은 미정이며 2010년 여름에 미국에서 출시된다.

    자세한 출시 원문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미국 스프린트사의 EVO출시 정보


    베타뉴스 김정우 (beowulf@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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