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정 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급형 그래픽카드

블리자드의 차세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StarCraft 2)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만 5개 이상의 대작 게임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를 계기로 최근 PC 시장에서 그래픽카드의 판매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하이엔드를 비롯해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을 갖춘 메인스트림 계열의 그래픽카드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래픽카드 구입자의 대부분은 하이엔드나 메인스트림 계열 보다는,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운 보급형 제품을 더 선호한다.

 

여기에, 수년전까지만 해도 보급형 그래픽카드는 게임 구동 보다는 일반적인 업무 작업에 주로 활용돼 왔다. 그러나, 저사양 시스템 기반 온라인 게임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보급형 그래픽카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급증했다.

 

보급형 그래픽카드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 GT220이다. 지포스 GT220의 특징은 40nm 신공정 기술을 적용해 발열 및 소비전력을 최소화하고, 가격대비 성능 또한 뛰어나다.

 

▲ 컬러풀 지포스 GT220 스마트 D3 512MB LP

 

뛰어난 퀄리티, 사후 지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그래픽카드 전문 기업 컬러풀코리아. 이번에 선보인 ‘컬러풀 지포스 GT220 스마트 D3 512MB LP’는 40nm 공정 기술로 재탄생한 엔비디아의 보급형 그래픽카드로서, 초소형 PC에 걸맞게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 점이 특징이다.

 

‘작다고 얕보지 마!’ 소비전력 및 성능 개선 돋보여

▲ 알루미늄 재질의 방열판 및 고성능 쿨러로 발열을 최소화했다

 

컬러풀 GT220 스마트는 엔비디아의 보급형 그래픽카드 제품군 중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을 가진 제품으로서, 메인스트림 계열인 9600GT 못지 않는 빠른 성능에 가격은 10만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대로 실속형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일반 미들타워 케이스는 물론 ITX 메인보드 기반의 미니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LP타입을 기반으로 설계했다. LP타입은 기존 그래픽카드와는 달리 기판 길이가 전반적으로 짧기 때문에, 주변 부품에 따른 간섭을 최대할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제품 중앙에는 GPU 발열 해결을 위해 열 전도율에 뛰어난 알루미늄 재질의 베이스, 방열판, 고성능 쿨링팬으로 냉각 성능을 끌어올렸다. 그 중에서도 쿨링팬은 내부 온도에 따라 속도(RPM)가 자동 조절되는 방식을 채택해 저소음 시스템에도 안성맞춤이다.

 

▲ 40nm 공정 기반의 GT216 프로세서와 GDDR3 512MB 메모리가 탑재

 

컬러풀 GT220 스마트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메인 그래픽 프로세서는 엔비디아의 40nm 신공정 기술을 적용한 GT216이 사용됐으며, 종전 그래픽카드에 비해 소비전력 및 발열은 개선시키고 성능은 한층 끌어올렸다. 코어 클럭은 625MHz로 동작한다.

 

또한, 엔비디아의 물리 연산 가속 기술인 피직스(PhysX), 다이렉트X 10.1을 활용해, 윈도우 7 운영체제 및 피직스 지원 게임에서 뛰어난 그래픽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120Hz 모니터와 지포스 그래픽카드로 3D영상 표현이 가능한 3D비전(3D Vision)에도 대응한다.

 

메모리는 128비트 인터페이스를 가진 GDDR3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그래픽 어플리케이션에서 메모리 버퍼를 확보하기 위한 512MB 용량, 1,580MHz로 동작하는 메모리 클럭을 탑재해 종전 보급형 제품에 비해 빠른 성능을 보장한다.

 

▲ 다수의 영상 출력 인터페이스와 LP 브라켓 가이드가 제공된다

 

컬러풀 GT220 스마트는 고해상도 동영상 재생, 게임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다운, 화면 꺼짐 등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오랜 수명시간을 보장하는 고효율 커패시터와 초크식 전원부로 안정성을 대폭 개선시켰다.

 

또한, 메인스트림 계열과는 달리 별도의 보조 전원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보급형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는 저사양 시스템에서도 충분히 구동 가능하다.

 

후면부에는 D-SUB 및 듀얼 링크를 지원하는 DVI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듀얼 모니터 구성에 효과적이며, 멀티미디어 기기의 표준 규격으로 채택된 HDMI 인터페이스를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기존 모니터는 물론 HDTV를 통해서도 연결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HDMI 인터페이스는 종전 DVI와는 다르게 케이블 연결만으로 영상 및 음성을 동시에 출력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와 오디오가 포함된 최신 엔비디아 포스웨어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사용 가능하다.

 

세븐 소울즈, ‘GT220 vs 9500GT’의 성능 차이는?

▲ 1,920x1,080 해상도에 기본 그래픽 옵션으로 테스트를 실시했다

 

▲ 9500GT에 비해 2배 가까운 성능 향상을 보여준다

 

이번에는 컬러풀 GT220 스마트의 전체적인 성능을 측정해 보았다. 비교 대상을 위한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9500GT가 사용됐으며, 최근 오픈한 무협 MMORPG 게임인 ‘세븐 소울즈’를 통해 테스트를 실시했다.

 

또한, 테스트 시스템은 인텔 코어 i7 860 프로세서와 지스킬 DDR3 4GB PC3-12800 트라이던트, 아수스 P7P55D 디럭스 메인보드, 인텔 X25-M 메인스트림 SSD, 마이크로닉스 익스트림 750 브론즈 파워서플라이, 윈도우 7 프로페셔널 64비트 운영체제로 구성했다.

 

그 결과 컬러풀 GT220 스마트에서 9500GT에 비해 2배 가까운 높은 프레임이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9500GT는 전반적으로 끊김 현상이 심했던 반면, 컬러풀 GT220 스마트는 필드 및 마을 진입, 다수의 적 출현시에도 안정적인 프레임 유지가 가능했다.

 

 

◇ ‘LP 타입에서도 3D게임 OK!’ 컬러풀 지포스 GT220 스마트 = 실속형 소비자를 겨냥한 보급형 그래픽카드의 판매량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도, ‘슬림형 그래픽카드로는 3D 게임 구동 불가’라는 고정관념을 가진 사용자가 적지 않다.

 

물론, 크라이시스나 메트로 2033 등의 고사양 시스템을 요구하는 게임에서는 정상적인 구동에 한계가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세븐 소울즈나 아이온, 스타크래프트 2와 같은 게임에서는 저사양 그래픽카드로도 충분히 실행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인 컬러풀 지포스 GT220 스마트는 ITX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미니 PC에서 3D게임을 구동하려는 소비자의 기대를 채워줄 만한 제품이다. 여기에, 40nm 신공정을 적용해 발열 및 소비전력을 낮추고, 성능은 종전 모델에 비해 크게 개선시켰기 때문이다.

 

제품의 구매를 결정짓는 저렴한 가격대와 컬러풀만의 남다른 사후 지원은 그야말로 완벽한 궁합이다. 특히, 사후 지원의 경우 그래픽카드 불량시 해외 본사로 발송하는 경쟁사 제품과는 다르게, 자체 수리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가 가능하다.

 

그러한 점에서 컬러풀 지포스 GT220 스마트는 메인보드 내장 그래픽으로 불만을 느꼈던 소비자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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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컬러풀 지포스 GT220 스마트 D3 512MB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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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프로세서 : 엔비디아 지포스 GT216
제조공정 : 40nm
스트림 프로세서 : 48개
GPU 클럭 : 625MHz
메모리 인터페이스 : 128비트
메모리 용량 : GDDR3 512MB
메모리 클럭 : 1,580MHz
인터페이스 : D-SUB, DVI, HDMI
문의처 : 컬러풀코리아 (www.colorfu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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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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