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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디스플레이, ‘HIS 멀티뷰II USB’ 하나면 만사 OK!


  •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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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5-13 17:12:52

    USB 연결만으로 멀티 디스플레이를 구현한다! HIS 멀티뷰II USB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 및 넷북에는 D-SUB, HDMI 영상 출력 인터페이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들은 노트북이나 넷북의 작은 화면을 넓은 모니터로 확장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별도의 연결 없이 편리하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케이블 연결로 모니터의 최대 해상도를 설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 그 이유는 노트북과 넷북에 탑재된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가 데스크톱용과는 다르게, 성능이 크게 떨어지고 해상도 지원 또한 노트북, 넷북에 맞게 설정됐기 때문이다.

     

    물론,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상으로 모니터의 최대 해상도를 설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모니터 자체 픽셀이 맞지 않아 화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래픽카드 전문기업 앱솔루트코리아가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USB 연결을 통해 멀티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주변기기를 선보였다. 바로 ‘HIS 멀티뷰II USB 디스플레이 아답터’다.

     

    ▲ HIS 멀티뷰II(Multi-View II) USB 디스플레이 아답터

     

    ‘USB와 모니터 연결만으로 설치 끝!’ 편리한 설치 과정



    ▲ 순백색 디자인을 채택해 깔끔함을 부각시켰다

     

    HIS 멀티뷰II USB는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USB 연결만으로 간편하게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넷북이나 노트북에 탑재된 내장 그래픽카드 종류에 상관 없이 최대 2,048x1,152(32비트)의 해상도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작고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걸맞게, 일반 핸드폰 못지 않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 DVI는 물론 젠더를 통해 D-SUB 연결이 가능하다

     

    HIS 멀티뷰II USB 구성은 제품 좌우측에 위치한 DVI 포트와 미니 USB 포트가 전부다. 이를 통해 초보자들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구조를 채택했다.

     

    또한, 영상 출력 인터페이스는 모니터 표준 규격으로 자리잡은 DVI 포트로 구성했으며, 모든 기종의 모니터, 프로젝터를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 액세서리로 포함된 D-SUB 젠더를 활용해 DVI가 지원되지 않는 디스플레이도 연결 가능하다.

     


    ▲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하는 USB 2.0 인터페이스

     


    ▲ HIS 멀티뷰II USB를 통해 화면 확장 및 복제가 가능하다

     

    HIS 멀티뷰II USB 설치는 간단하다. 제품 좌우측에 위치한 DVI, USB 인터페이스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설치 과정은 끝이다. USB 케이블은 외장 HDD에서 많이 쓰이는 미니 USB 포트를 채택했으며, 설치 환경에 따라 케이블 길이 조절도 가능하다.

     

    또한, USB 연결로 번거로운 과정 없이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에 대응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잦은 이동에 따른 부담도 적다.

     

    뿐만 아니라 한 대의 PC로 최대 6개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식 거래, 전문적인 그래픽 편집 등 다수의 모니터가 필요한 작업 환경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간편하게 구성하는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 HIS 멀티뷰II USB = 최근 노트북으로 모니터, 프로젝터를 연결해 프레젠테이션, 동영상을 즐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노트북 해상도의 한계로 대형 화면에서는 제대로된 영상 출력이 어렵다.

     

    이번에 선보인 HIS 멀티뷰II USB는 고해상도 지원으로 이러한 문제를 말끔히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USB 인터페이스를 가진 PC에서도 케이블 연결만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여기에, PC 한대로 최대 6대의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은 이번 제품의 최대 매력이다. 기존 데스크톱 환경에서 3대 이상의 모니터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ATI 아이피니티 기술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DVI 포트 하나가 아닌 제품 좌우측에 D-SUB, HDMI 인터페이스를 추가로 탑재해 선택의 폭을 넓혔더라면, 제품의 완성도는 높이 평가됐을 것이다.

     

    HIS 멀티뷰II USB는 두 개 이상의 모니터로 복잡한 작업을 요구하는 전문가, 노트북, 데스크톱 환경에서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간편하게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 구현을 위한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이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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