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고성능 쿨링솔루션으로 무장한 VGA, HIS HD5770 IceQ5


  • 김영훈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0-06-10 18:51:38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에 발열 해결까지! HIS HD5770 IceQ5

    여름의 시작에 앞서 PC를 업그레이드 또는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스타크래프트 2가 오는 7월말 국내에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다수의 국내 온라인 게임 또한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PC를 구성하는 다양한 부품 중에서도, 게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부품을 꼽자면 단연 그래픽카드라고 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는 PC와 모니터를 서로 연결하기 위한 필수 장치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게임 실행이나 프레임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이러한 게이밍 그래픽카드는 크게 고사양(하이엔드, 플래그쉽), 중보급형(메인스트림), 보급형(엔트리) 등으로 분류되며, 중보급형 제품군이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중보급형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GTS250을 꼽을 수 있지만, DX11 지원은 물론 다양한 신기술로 차별화를 꾀한 라데온 HD5770도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으로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HIS 라데온 HD5770 D5 1GB IceQ5

     

    HIS 제품군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앱솔루트코리아가 강력한 냉각 성능을 보여주는 쿨링솔루션과 함께,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으로 무장한 게이밍 그래픽카드 ‘HIS 라데온 HD5770 D5 1GB IceQ5’를 출시했다.

     

    GPU는 물론 시스템 내부까지 냉각하는 위력적인 냉각 성능


    ▲ 3개의 U자형 히트파이프와 고성능 방열판으로 최상의 냉각 효과를 제공

     

    그래픽카드 사용 도중 가장 많은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은 다름 아닌 발열이다. 더군다나, 여름철이 되면 전체적으로 시스템 내부 온도가 상승하고, 외부의 이물질이 유입되면서 그래픽카드 쿨링팬이 동작하지 않는 현상까지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번에 출시한 HIS HD5770 IceQ5는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HIS만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IceQ5 쿨링솔루션으로 레퍼런스 규격의 쿨링팬에 비해 뛰어난 냉각 성능을 자랑한다.

     

    IceQ5 쿨링솔루션은 타사 쿨링솔루션과 달리 GPU 직접 냉각과 함께 시스템 내부 온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며, 구리 베이스와 3개의 U자형 히트파이프를 구성해 빠른 열 전도 효과를 보여준다.

     

    여기에, 히트파이프로 전달된 발열을 고성능 방열판으로 신속하게 해결하는 냉각 방식을 채택했으며, 시스템 내부의 더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시킬 수 있도록 대형 쿨링팬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그래픽카드의 직접적인 냉각 효과는 물론, 시스템 전체 온도까지 낮출 수 있어 장시간 그래픽카드 사용에도 낮은 온도를 유지한다는 것이 앱솔루트코리아 관계자의 설명.

     

    ▲ 40nm 공정 기반의 ATI 주니퍼 프로세서. GDDR5 메모리는 기판 양면으로 구성

     

    HIS HD5770 IceQ5 제품 중앙부에는 ATI 주니퍼(Juniper) 그래픽 프로세서가 탑재돼있다. ATI 주니퍼는 40nm 신공정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80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와 40개의 텍스쳐 유닛, 850MHz로 동작하는 코어 클럭을 탑재했다.

     

    또한, 윈도우 7 환경에 최적화된 DX11을 완벽하게 지원하기 때문에, 콜린 맥레이 더트 2,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2 등의 DX11, 테셀레이션 지원 게임에서 최상의 그래픽 효과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테레스케일 2 아키텍쳐 기술로 종전 제품에 비해 성능을 끌어올렸다.

     

    메모리는 128비트 인터페이스를 가진 GDDR5 메모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GDDR3에 비해  빠른 대역폭을 보여준다. 메모리 모듈은 기판 양면으로 구성돼있으며, 1GB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했다.

     

    ▲ 6핀 보조전원과 4+1 페이즈 전원부로 뛰어난 안정성을 보장한다

     

    HIS HD5770 IceQ5는 기존 레퍼런스 모델과는 다르게 전원부가 앞쪽에 배치돼있다. 전원부는 4+1페이즈로 구성돼 오버클럭이나 고사양 게임 환경에서도 문제가 없으며, 오랜 수명 시간을 보장하는 솔리드 커패시터를 탑재해 탄탄한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그래픽카드의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 제품 후면부에는 6핀 커넥터가 위치하고 있다. 소비전력은 풀로드 시를 기준으로 최대 108W 가량으로, 6핀 보조전원 케이블이 제공되는 500W 이상의 파워서플라이를 권장한다.

     


    ▲ DVI 및 HDMI, 디스플레이 포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

     

    HIS HD5770 IceQ5의 영상 출력을 위한 인터페이스는 듀얼 링크를 지원하는 2개의 DVI 포트를 제공해 듀얼 모니터 구성에 효과적이며, HDMI 인터페이스를 추가로 탑재했다. HDMI는 케이블 연결만으로 이를 지원하는 영상 장비에서 영상, 음성 출력이 모두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경쟁사 제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포트를 제공해, 그래픽카드 하나로 최대 3대의 모니터를 확장 연결할 수 있다. 다만, 디스플레이 포트 연결을 위해서는 메인 디스플레이 장비가 디스플레이 포트를 지원해야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 그래픽카드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출장 방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HIS만의 남다른 기술력이 돋보이는 게이밍 그래픽카드

     

    앱솔루트코리아가 출시한 HIS 라데온 HD5770 D5 1GB IceQ는 레퍼런스 쿨러를 탑재한 경쟁사 모델에 비해 비싼 편이다. 하지만,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발열로 그래픽카드가 말썽을 부리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현명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 HIS만의 앞선 기술력이 돋보이는 IceQ5 쿨링솔루션을 탑재해 냉각 성능을 개선시킨 점도 칭찬할 만한 수준이다. 기존 쿨링솔루션이 GPU 발열 해결에만 초점을 두고 있는 반면, IceQ는 GPU는 물론 시스템 온도 안정화에 소음까지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지포스 GTS250과 경쟁할 만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DX11 지원과 함께 다수의 신기술을 탑재했다는 점 또한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DX9, DX10 게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프레임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고사양 게임 실행에 있어서도 전혀 부담이 없다.

     

    경쟁사 제품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앱솔루트코리아만의 출장 방문 서비스도 소비자의 신뢰성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택배로 인한 파손은 물론 제품 A/S를 받기 위해 수도권 지역으로 올라오는 번거로움도 없다. 결과적으로 시간과 비용이 모두 해결된 셈이다.

     

    HIS 라데온 HD5770 D5 1GB IceQ는 여름철을 맞아 그래픽카드 쿨링솔루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는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신 게임을 즐기려는 게이머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게이밍 그래픽카드다.

     

    ----------------------------------------------
    제품명 : HIS 라데온 HD5770 D5 1GB IceQ5
    ----------------------------------------------

    그래픽 프로세서 : ATI 주니퍼(Juniper)
    제조공정 : 40nm
    스트림 프로세서 : 800개
    GPU 클럭 : 850MHz
    메모리 인터페이스 : 128비트
    메모리 용량 : GDDR5 1GB
    메모리 클럭 : 4,800MHz
    인터페이스 : DVI, HDMI, 디스플레이 포트
    문의처 : 앱솔루트코리아 (www.abko.co.kr)
    ----------------------------------------------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