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안정성에 오버클럭까지 기가바이트 지포스 GTS250 UDV 512MB 베트맨 에디션

 

PC에서 게임을 조금이라도 더 쾌적하게 즐기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갖춰야 할 부품이 CPU와 그래픽카드다. 그 중에서 그래픽카드는 3D 게임의 그래픽 효과를 직접 처리하기 때문에 필히 성능 좋은 제품을 지녀야 안정적인 프레임 속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초당 60프레임 이상으로 부드럽게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필요하지만, 가격이 워낙 높아 어지간해서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게 현실.

때문에 성능과 가격 사이를 만족하는 주류급 그래픽카드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GTS 250 역시, 지난해부터 꾸준히 가격이 하락하면서 주류 제품으로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기가바이트가 내놓은 GTS250 UDV 배트맨 에디션은 주류급 제품이지만 안정성과 성능을 내세우며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 뛰어난 안정성과 오버클럭, 냉각 성능 두루 갖춘 명품 그래픽카드 = 기가바이트 GTS250 UDV 배트맨 에디션은 제조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뛰어난 게임 성능을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다이렉트X 10을 지원하는 GTS250 칩을 얹었다. 과거 상위 제품군으로 자리 잡은 바 있는 이 그래픽 프로세서는 대량 생산이 이뤄지고 GTX 200 시리즈가 등장하면서 가격이 하락해 주류급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래픽 프로세서에는 128개의 쿠다 코어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피직스(PhysX) 물리연산 및 3D 그래픽 가속 처리를 한다.

메모리는 256비트 인터페이스의 GDDR3 메모리를 얹었다. 총 512MB 용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0MHz로 작동하기 때문에 빠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기가바이트 GTS250 UDV 배트맨 에디션의 큰 특징은 특유의 안정성에 있다. 제품에는 울트라 듀러블 VGA 기술이 적용돼 있는데, 이 기술은 전원부에 2온스 용량의 구리 기판과 품질 좋은 솔리드 캐패시터, 저전력 모스펫 등으로 구성돼 있다.

메인보드에 적용된 기술이 그래픽카드에 그대로 적용돼,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성을 보장하고 오버클럭 성능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HDMI 포트에 금도금을 적용해 수명을 늘렸다.

냉각팬도 대형 방열판과 80mm 냉각팬을 사용해 그래픽 프로세서의 발열을 처리한다. 제이씨현의 3년 무상보증도 제품의 매력 포인트.

다이렉트X 11 기반 그래픽카드가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지금, 한 세대 뒤쳐진 이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 제품에는 다른 제품에서 느낄 수 없는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녹아 있다. 그 점을 소비자들이 높게 평가해 2010년 베타뉴스 상반기 히트상품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부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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